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 3일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 ‘2026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고유 자원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숙박·식음·체험·기념품·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사업을 창업·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정책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후 2025년까지 전국 152개 지역에서 1,411개 주민사업체를 지원해 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신규 선정된 5개 지역을 포함한 전국 21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사업체 50개소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규 지역은 울산 중구, 광명, 철원, 서천, 해남이며, 기존 지역은 부산 수영구,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울산 동구, 여주, 태백, 보은, 당진, 정읍, 화순, 진도, 의성, 영양, 밀양, 함안, 함양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최대 5년간 1억1천만 원 범위 내에서 창업·경영 교육, 전문가 컨설팅(상품개발·디자인·홍보마케팅 등), 시범사업, 브랜드 개발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지역별 관광두레 PD가 밀착 지원해 사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모 대상은 관광 분야 창업을 계획
제천경찰서는 지난 3일 2층 소회의실에서 신임 경찰 제319기 전입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규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과 신임 경찰관 4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신임 경찰관들의 각오와 포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319기 신임 경찰관 실습생들은 앞으로 9주간 지역 경찰관서에 배치돼 일선 경찰관들과 함께 112 신고 처리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치안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희규 서장은 “제천경찰서의 새로운 가족이 된 319기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현장 실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당당한 경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 청사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5년여간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담당 부서가 경찰에 고소됐다. 3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제천시 건축과의 직무유기 및 재량권 남용 의혹과 관련한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 측은 “민간 건축물에는 단기간 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면서 정작 제천시청사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5년여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소인은 2021년 당시 제천시청사에 설치된 위반건축물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시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천시 건축과 담당자는 “당시 해당 부서에 시정요구 공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5년여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알지 못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축법은 위반건축물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소유 건축물도 예외는 아니다. 고소인은 “민간 건물에는 1~2개월 유예 후 곧바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면서 공공청사는 장기간 방치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이는 단순 행정 미비를 넘어 직무유기에 해당하는지 수사기관이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영주시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3·1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의원, 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역 고등학생들의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는 지역 어린이합창단과 여성합창단, 전통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외치는 순서에서는 행사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107년 전 선열들이 외쳤던 “대한민국 만세”의 함성을 되새기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마음에 새겼다. 엄태현 권한대행은 “지금의 자유와 평화는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건축과의 행정집행이 형평성을 상실했다. 소위 높으신 분의 입김이 작용하면 평소 보이지도 않던 위반건축물들이 한순간에 보이는가 보다. 기자는 5년 전 2021년 당시 제천시청사에 설치된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명령을 요구한 적 있다. 그러나 제천시청사의 위반건축물을 전혀 시정되지 않았다. 이유가 무엇일까. 제천시 건축과 담당자는 “당시 해당 부서에 시정요구 공문을 보냈다”라고 답변했다. 그럼 5년 동안 왜 시정되지 않았나 물으니 “그건 나도 모른다”고 말했다. 시민에게 향하는 행정력은 1~2개월 유예를 주고 철거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바로 부과하면서 정작 제천시청사 건물은 5년 동안 시정 하지 않은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현재 제천시 건축과에 위와 관련 내용의 정보공개요청을 한 상태다. 건축법에 보면 국가·지자체·개인 할 것 없이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예외 없이 이행강제금을 부과했어야 한다. 그렇다면 제천시 건축과 담당자가 당시 위반건축물을 관리하는 부서에 공문을 보냈다면 해당 부서는 5년 동안 시정업무를 처리하지 않은 것이고 건축과는 이를 알면서도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않은 것이다. 이 정도면 행정상 ‘부작위’를 넘어 형사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오는 3월 1일자로 정기 고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주요 항목 중 하나로, 택지비와 기본형건축비, 택지 가산비, 건축 가산비 등을 합산해 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 연 2회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다. 적용 대상은 공공택지 및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이다. 이번 고시에서는 최근 공사비 변동 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를 직전 고시(2025년 9월 15일) 당시 ㎡당 217만4천원에서 222만원으로 2.12% 인상했다. 개정된 고시는 2026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다만 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건축비 외에도 택지비와 각종 가산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각 지방자치단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기본형건축비 정기 고시를 통해 공사비 변동 요인을 적정하게 반영하고, 양질의 주택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20일 오전 11시 교내 체육관에서 열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교수진, 동문 등이 참석해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세명대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 지원이 종료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졸업 이후까지 연계되는 ‘졸업생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사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공과 진로 목표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1:1 진로·취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및 면접 코칭 ▲현직자 특강 ▲동문 멘토링 ▲기업·직무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졸업 후에도 대학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하며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졸업식 당일에는 ‘졸업생 미래설계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취업·진로 상담존을 비롯해 졸업 포토존, 플라워 래핑, 음료 제공 공간 등이 마련돼 졸업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향후 참여 절차에 대한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형서 센터장은 “졸업생특화프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반려식물병원’을 오는 3월 3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반려식물병원은 시민들이 키우는 식물의 병해충 피해, 생육 불량, 시들음 등 다양한 문제를 전문가 상담과 진단을 통해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식물 상태 개선율 90%, 만족도 ‘매우 만족’ 93%를 기록하며 정서적 치유와 식물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는 운영 기간을 확대해 3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3개월간 도시농업관에서 진행한다. 청주시민(주소지 기준)이면 누구나 전화 상담 또는 사전 예약 후 방문 진료를 통해 식물 진단·처방·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은 1인당 매월 2점 이내로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분갈이에 필요한 화분 등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12:00~13:00)을 제외하고 30분 단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농업문화팀(☎ 043-201-3956)으로 전화하면 된다. 다만 시가 30만원 이상 고가 식물, 희귀식물, 분재·난류, 수고 1m 이상 수목류, 화분 지름 50cm 이상 대형 화분, 실외 재배 식물 등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예비후보들과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천 지역 현안을 차기 도정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최근 도지사 선거에 나선 당내 인사들과 만나 제천을 충북 북부권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공공기관 유치, 전략 산업 육성, 정주 인프라 확충 등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약에는 △공공기관 이전·신설 시 제천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고 공동 대응 △바이오·의료·첨단부품·에너지 등 전략 산업의 북부권 거점화 추진 △교육·의료·교통·관광·복지 등 정주 인프라를 도정 핵심 과제로 반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정책 실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천 예비후보는 “협약을 통해 제천 발전 과제를 도정 주요 의제로 논의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차기 도정에서 관련 공약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지사 예비후보인 송기섭과 노영민은 최근 제천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찾고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