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 제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에서 이상천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당내 공천을 거머쥐었다. 경쟁자로 나선 전원표 후보를 제치고 사실상 ‘완승’을 거두며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권리당원선거인단 30%와 안심번호선거인단 7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조직 기반과 일반 시민 여론이 동시에 반영된 만큼, 결과의 정치적 의미는 적지 않다는 평가다. 경선 결과 이상천 후보는 당심과 민심을 동시에 확보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역 내 인지도와 행정 경험을 앞세운 선거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 안팎에서는 “본선 경쟁력을 확인한 결과”라는 평가와 함께, 제천시장 선거 구도에 적잖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천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재도약, 도시 인프라 개선 등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성공했다. 상대 후보와의 격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번 결과로 민주당은 제천시장 본선 체제를 사실상 완료하며 선거전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상천 후보가 본선에서도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거점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선거일 60일 전인 4월 4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예방 활동에 돌입하며, 과열·혼탁 양상이 우려되는 지역 선거 분위기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선관위는 충북 북부권과 남부권을 각각 담당할 거점 사무소를 충주시와 옥천군에 설치하고,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운영한다. 각 거점에는 광역조사팀과 선관위 직원이 상주하며 정치관계법 안내와 불법행위 단속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선거 시기마다 급증하는 법률 질의와 함께 조직적·계획적 선거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특히 지역 기반의 은밀한 불법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선관위는 ▲공천 관련 금품수수 및 매수 ▲공무원의 선거 개입 ▲허위사실 공표 및 비방 ▲여론조사 왜곡 ▲딥페이크를 활용한 불법 선거운동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목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동시에 단속 중심을 넘어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찾아가는 선거 안내 서비스’를 통해 후보자와 관계자들의 법 위반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선거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충청북도선
단양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유치하며 전국 지질교육 중심지로의 도약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하는 국가 단위 과정으로, 전국 규모 교육이 단양에서 열리는 것은 지역의 교육·운영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유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 단양이 가진 위상과 지질 자원의 우수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단양은 카르스트 지형과 석회암 동굴 등 독특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지질관광 자원을 축적해 왔다. 교육은 단양 토이캐슬(구 고운골자연학습원)과 세계지질공원 주요 현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지질·생태·문화 자원을 종합적으로 해설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양은 단순 관광지를 넘어 ‘현장형 지질교육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하게 된다.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 강화로 지질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주민 참여 확대와 해설 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지질공원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단위 교육 유치는 단양 세
권기창 안동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본격 돌입했다. ‘변화에서 완성으로’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난 4년의 성과를 이어갈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권 시장은 지난 6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한 직후, 재임 기간 동안의 주요 성과를 집중 부각했다. 지방시대 3대 특구(문화·교육·기회발전) 동시 지정, 예산 2조 원 돌파,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 개통 등 굵직한 사업을 통해 안동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불가능이라던 사업들을 현실로 만들었다”는 발언은 행정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검증된 리더십’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현직 시장으로서의 경험과 성과를 무기로 선거 구도를 주도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한 대목이다. 이번 선거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민생 중심 공약의 전면 배치다. 권 시장은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기 완공 ▲국립의과대학 유치 ▲청년 천원 주택 공급 ▲반값 수돗물 유지 및 전기료 감면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개발 중심 성과에 더해 생활 밀착형 정책을 결합한 전략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선관위가 불법 선거운동 의심 사무실을 급습해 현금이 담긴 봉투를 적발하고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미등록 선거사무소를 운영하며 불법 전화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등 1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해당 사무실이 이른바 ‘불법 전화방’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당시 사무실 내부에는 유권자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문서와 전화 응대 매뉴얼 등이 있었으며, 여러 명이 나눠 앉아 전화를 돌리는 정황이 확인됐다. 단속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일부 관계자들은 강하게 반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쪽에서 현금 봉투를 숨기려다 적발됐다. 확인된 봉투에는 인원별 이름과 금액이 적혀 있었고, 현장에서 발견된 현금은 총 781만 원이다. 또 현장에서는 선거운동원 출근 명부도 함께 발견됐다. 선관위 조사 결과, 해당 사무실은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신원이 확인된 인물 중에는 해당 후보의 친척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후보 측은 “먼 친척이 개인적으로 한 일일 뿐, 후보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선관위는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드림톡톡 학부모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와 대입 변화, 효과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 선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대응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강의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과목 선택 전략 ▲2028 대입 제도 변화 분석 ▲계열별 학업 적성에 따른 준비 방향 ▲수행평가 관리 방법 등 실제 학교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내용이 제공됐다. 또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선행학습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공교육 중심의 학습 문화 조성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를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해줘 자녀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모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제천 청풍호가 정부가 추진 중인 ‘내수면 국가어항’ 후보지에 포함되며 지역 발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충형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청풍호가 내수면 국가어항 후보지에 포함됐다”며 “제천이 국가사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와의 협의를 이어오며 청풍호의 국가어항 지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고, 최근에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만나 청풍 나루를 중심으로 한 개발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수면 수산과 관광을 연계한 거점 육성을 위해 국가어항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풍호는 자연환경과 입지, 관광 잠재력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력 후보지로 평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경우 어항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수산물 유통과 관광·레저 산업이 결합된 종합 개발이 가능해져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예비후보는 “청풍호가 제천 경제를 이끄는 핵심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최종 지정까지 이어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의 협력 채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레저·수산·일자리를 아우르는 ‘청풍호 경제권 프로젝트’ 추진 의지도 밝혔
제천경찰서가 신속한 현장 대응과 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을 본격 운영한다. 제천경찰서는 3일부터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112 신고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앞서 제천경찰서는 지난 2월 27일 제천시의회를 통해 ‘제천시 주차장 조례’를 개정, 전용 주차구역 설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관내 5대 범죄와 112 신고 다발지역을 분석하고, 제천시 교통과와 협력해 중앙교차로와 역전교차로 노상주차장에 각각 1곳씩 총 2곳의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에 순찰차를 미리 배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빠른 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로 제한해 일반 시민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노면 표시와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유도할 방침이다. 박희규 제천경찰서장은 “순찰차의 신속한 출동은 범죄 대응의 핵심”이라며 “전용 주차구역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빠르게 보호하고 체감 안전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