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0회 원주사회복지대축제’가 오는 6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사전 행사로 ‘미소만개 프로젝트-뚜껑 줍줍 챌린지’가 성황리에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챌린지는 취약계층 치과 치료비용 지원사업 관련 모금 활동과 연계한 폐플라스틱 뚜껑 수거 활동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탄소배출 절감,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에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31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어린이복지 사생대회, 천사가요제, 사회복지박람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사회복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 축제가 단양 매화골에서 펼쳐진다. 충북 단양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매포체육관 광장과 매화공원 공연장 일원에서 ‘2025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포읍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매포읍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정지역 매포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자!’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후 5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Hot Summer 음악회’에서는 국민가수 주현미와 김현정, 한강, 김지원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무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이튿날인 27일 오전 10시부터는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이 펼쳐진다. 물고기 방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등 유쾌한 이벤트 게임과 또 한 번의 경품 추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틀간 상시 운영되는 물놀이장과 체험 부스도
‘도깨비’의 경상도 방언인 ‘토째비’를 주제로 가족단위 행사가 경북 안동에서 펼쳐진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1일부터 13일까지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일대에서 ‘선성현 토째비의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도깨비 설화를 테마로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새롭게 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성현 토째비의 여름’은 선성현문화단지를 사랑하는 도깨비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토째비 발자국’ 미션형 스탬프 투어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줄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 ▲얼굴에 도깨비 분장을 해보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토째비와 현감을 둘러싼 마당극 ‘선성현의 소원터널’ 공연 등이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는 천렵놀이와 물장구 체험을 통해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소원 터널이 밤하늘을 밝히고, 어린이 EDM 파티가 열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행사장에서는 착하고 순진한 우리나라 도깨비를 새롭게 인식해 볼 수 있는 ‘토째비 집’
안동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지회와 함께 오는14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총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탁, 정동원, 양지은, 홍진영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산불피해 주민에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초청권이 배부되며, 일반 시민과 관광객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안동시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대형마트 제외)을 지참하면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은 1인 1매,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입장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운동장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므로, 강변주차장 등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순환2․순환2-1번 시내버스(15분 간격 운행) 등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한편, 콘서트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다시, 안동 ON’ 연계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안동신포니에타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수) 저녁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간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공간활성화지원사업’은 지역예술가와 단체에 전문시설 제공 및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시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동신포니에타 단원들과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협연을 볼 수 있다.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Op.84,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등의 전통 클래식을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이미연은 현재 영남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대구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국내 교향악단과 협연을 진행했으며, 해운대 음악제, 슈튜트가르트 만하임, 베토벤 클림트를 만나다 등에서 연주했다. 안동신포니에타는 안동 및 경북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과 지휘자 겸 고문 정주영, 음악감독 김미령이 함께 정통 클래식을 연주하는 단체로,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다양하고 정기적인 연주 기획을 통해 수준 높은 전문 클래식 음악 연주를 제공,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연기예술학과는 오는 5월 3일, 세명대학교 캠퍼스에서 ‘제23회 전국청소년 연기경연대회’ 충청 예선전을 개최한다. 전국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매년 청소년들에게 연기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행사로,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개최되는 전국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2001년부터 2009년 사이 출생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희곡 작품의 한 장면을 실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예선에서는 연극 및 연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교수진들이 심사에 나서 참가자들의 연기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참여 심사위원은 김선권 교수 (세명대학교), 백은아 교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이대현 교수 (단국대학교), 정지호 교수 (인천대학교), 조기왕 교수 (동서대학교), 조태준 교수 (배재대학교)이다. 이번 예선전 참가 신청은 2025년 4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예선 통과자는 5월 31일(토요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미디어포커스는 20일 본사 사옥에서 미디어포커스 자문위원단을 위촉했다. 지난 2023년 7월에 창간한 미디어포커스는 지난해까지 보도 작업의 안정화 단계를 거쳐 전국 시민기자를 모집하는 등 새로운 저널리즘의 영역으로 시선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보도 윤리 준수를 강화하고 있다. 그 활동의 시작으로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정회원 가입과 함께 외부에서 바라보는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객관적인 보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이날 모인 자문위원단은 “정론직필의 가치실현을 위해 우리가 상시 기사를 모니터링하고 미디어포커스의 활동에 아낌없는 조언을 할 것이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제천시와 세명대는 지난 14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제천시 유아스포츠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제천시 유아스포츠단은 매주 금요일 제천 관내 어린이집 단체반부터 토요일 개인 참가자까지 유아 150여명이 참가하게 되고 후반기에도 무료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연간 300명이 어린이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올해 운영의 성과를 보고 내년에는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제천시와 세명대 협력으로 전액 무료로 지원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 유아스포츠단의 교수진과 강사진은 “유아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조화롭게 이끌어주는 최고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아이들이 재미있는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