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퇴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퇴임행사는 2026년 상반기 퇴직예정자 중 30년이상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홍태희, 김홍구 경찰관의 명예로운 퇴임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행사에서 제천시의회와 경찰발전협의회는 밤낮없이 제천시민의 위해 달려온 헌신에 감사하며 공로패를 전달했고, 제천서장이 두 경찰관의 배우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희규 서장은 “그동안은 시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본인과 가족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쫀쿠(두바이쫀득쿠기)’ 열풍이다. 두쫀쿠 맛을 모르면 대화에 끼지도 못한다.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넘어 이제는 동네 커뮤니티까지 들썩인다. " 17일 입고" " 2시 오픈" "품절" 같은 단어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가격은 6,000원에서 8,000원. 디저트 한 개로는 결코 싸지 않은 금액임에도 사람들은 오픈 시간에 맞춰 줄을 선다.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당류를 멀리 하는 사람도 이쯤 되면 그 맛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나 역시 동네 커뮤니티를 눈여겨보다 후기가 좋은 디저트 집을 방문했다. 지난주에는 타이밍이 맞지 않아 허탕을 쳤는데 이번에는 마침내 손에 쥐었다. 2주 만이다. 일단, 실물크기가 너무 작아서 놀랐다. 이게 6천 원이라니. 호두빵보다 조금 클까. 보기엔 그냥 초콜릿인데 무슨 맛이기에 이렇게 비싼 걸까. 추운 날씨 버스를 타고 두쫀쿠 한 개를 고이 들고 집에 와 포장을 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한입 베어무는 순간, 기대와 다르게 "이게 무슨 맛이지?" 하는 질문이 떠올랐다. 분명 독특한 식감은 있는데 압도적인 맛의 설득력은 쉽게 느껴지지 않았다. 맛이 없다고도, 있다고도 말하기 어려운 맛이다. 그리고 이 정도의 기다
세명대학교는 지난 21일 경영행정복지대학원 ‘제1기 SMU최고위경영자과정 수료식’을 민송도서관 1층 콘텐츠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동현 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은 학사 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생 시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1기 수료생이 교육과정을 회상하는 기념 영상을 시청할 때에는 장내에 훈훈한 감동이 흐르며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각자 정성을 모아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25년 3월 25일 첫 수업을 시작한 제1기 SMU최고위경영자과정은 디지털전환(AI), 지속 가능 경영, 글로벌 경영, 혁신과 창업, 리더십, 고객경험혁신 등 심도 있는 교육과정을 소화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최신 경영 트렌드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 소속 기업체 및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권동현 총장은 “SMU최고위경영자과정 첫 기수로서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여정이 오늘 영광스러운 결실로 이어졌다”며, “바쁜 경영 활동 중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전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세상만사 우연은 없다. 우연처럼 보일 뿐 필연적 원인이 있는 법이다. 씨를 뿌렸으니 열매가 있는 게 아니겠는가. 이른바 인과(因果)다. 다만 무슨 일이 벌어지든 조짐은 있다. 지진이 나고 쓰나미가 덮치며, 구조물이 무너질 때도 크고 작은 예후가 있는 것과 같다. 조짐을 보고 닥칠 일을 예상해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은 삶의 지혜다. 미, 협정 깨고 자동차 관세 20%로 인상 으름장 고환율과 고금리, 미국발 관세 폭탄 등으로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내수 부진의 우리 경제에 ‘해외 리스크’마저 그만큼 커졌음을 뜻한다. “복은 쌍으로 오지 아니하고, 화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福無雙至 禍不單行)”는 ‘속설’의 현실화를 느끼게 된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려면 노사 화합, 이른바 산업평화가 기본이다. 한데 현실은 아니다. 반도체와 함께 우리 주력 수출산업 자동차를 보자. 근래 한국자동차산업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총아’ 자율주행차와 고효율 친환경 전기차 양산 등 자동차 생산과 기능 등 패러다임 자체가 변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중국이 저임금을 무기로 자동차 생산·수출에 물량 공세를 퍼붓고 있다. 과제가 산적해 있다. 하루가 다르게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5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25년 연간 전국 지가는 2.25% 상승했는데, 상승폭은 '24년(2.15%) 대비 0.10%p 확대, '23년(0.82%) 대비 1.43%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4분기 지가변동률은 0.61%로, 3분기(0.58%) 대비 0.03%p, '24년 4분기(0.56%) 대비 0.05%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은 수도권(2.77% → 3.08%)은 24년 변동률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인 반면 지방권(1.10% → 0.82%)은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서울(4.02%), 경기(2.32%) 2개 시도가 전국 평균(2.25%)을 상회했다. 서울 강남구 6.18%, 서울 용산구 6.15%, 서울 서초구 5.19% 등 252개 시군구 중 44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252개 시군구 중 200개 시군구가 0.00% ~ 2.40% 변동률을 보인 가운데, 수도권이 지방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25년 연간 인구감소지역의 지가변동률은 0.63%로 비대상지역(2.39%) 보다 낮은 수준이다. 최근 들어 전국 지가는 '23년 3월(0.008%) 상승전환 이후
원주시는 ㈜이솔이 추진하는 EUV(극자외선)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연구 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첨단산업 협력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반도체, 바이오, 소재 등 신산업 분야의 핵심 인프라를 지역에 집적시켜 국가적 반도체 전략과 연계된 성장 거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월 27일 공동협력 MOU 체결…산·학·연 통합 모델 구축 원주시는 오는 27일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서 ㈜이솔과 관내 대학 등이 참여하는 ‘EUV 방사광가속기 공동협력 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는 ▲연구개발(R&D)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국가 공모 사업 공동 대응 ▲장비 공동 활용 체계 마련 등 산·학·연을 아우르는 통합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산업의 전략 기획과 국비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하게 된다. 기술특례상장 추진하는 ㈜이솔, 원주 부론산단에 500억 규모 투자 이번 거버넌스의 핵심 파트너인 ㈜이솔은 국내 유일의 EUV 노광 장비 및 검사 장비 전문 기업이다. ㈜이솔은 지난 10월 원주시와 협약을 맺고, 2029년까지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약
청주시는 26일, 상수도 미급수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에도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당구 문의면 도원리 등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6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총 29.72km의 상수관로를 매설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지하수 사용으로 수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거나 가뭄 시 물 이용이 불편했던 696가구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 급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업 준공 이후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수도급수팀(☎ 201-4531~4539)에 별도로 급수 신청을 해야 한다. 급수공사비와 원인자부담금을 납부한 뒤 계량기를 설치하면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상수도 미보급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급수구역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주식회사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군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영월군과 주식회사 먹깨비는 ▲공공배달앱의 안정적인 운영 ▲가맹점 확대 및 이용 활성화 ▲홍보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공공배달앱은 낮은 중개수수료 구조로 운영돼 관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1월 26일부터 지역화폐 연계를 통해 군민의 이용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영월군은 향후 가맹점 모집과 홍보를 병행해 공공배달앱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배달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공공배달앱 도입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