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안정과 성과 중심 인사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조직개편을 앞둔 상황에서 대규모 전보 대신 승진을 중심으로 조직의 동요를 최소화하고, 시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인사라는 평가다. 제천시는 10일 민선9기 시정 비전인 '사람·문화·경제가 꽃피는 행복도시 제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7월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조직 안정과 성과 중심 인사다. 민선9기 출범 직후라는 점을 고려해 주요 현안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업무 성과와 역량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실시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뒀다. 승진자는 모두 38명이다. 직급별로는 4급 3명, 5급 승진의결 9명, 6급 8명, 7급 8명, 8급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에는 이상천 시장이 강조해 온 '소통과 통합'의 시정 철학도 반영됐다. 소수 직렬에 대한 배려를 확대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공직자가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성과 중심 인사 운영을 강화해 조직의 사기와 신뢰를 함께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특히, 제천시는 향후 예정된 조직개편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제천시가 시민들의 위치 확인과 긴급 구조·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제천시는 지곡로4길, 제원로14길, 용두대로38안길, 구한산로2길 등 4개 도로구간에 기초번호판 64개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20m 간격으로 부여된 기초번호를 표시한 주소정보시설로, 건물이 없는 도로변이나 공터 등에서 현재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번호판에 표시된 정보를 전달하면 구조·구급대가 보다 신속하게 현장을 찾을 수 있다. 시는 제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위치 확인이 어려운 지역을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운전자와 보행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시성이 높은 곳에 번호판을 배치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재난 취약지역과 위치 확인이 어려운 구간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안전과 긴급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명대학교 ANCHOR(앵커)사업단이 제천지역 고등학교와 손잡고 천연물바이오 분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세명대학교 ANCHOR사업단은 '제천바이오밸리 정주형 천연물바이오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지역 인문계 4개 고등학교 학생과 교원, 대학 교수진, 교육청 및 제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미래인재 진로·탐구 Grow-UP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명고, 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해 프리칼리지 진로탐구프로그램을 통해 수행한 자기주도형 탐구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회·인문·바이오·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세명대학교 교수진과 질의응답 및 피드백을 통해 탐구 내용을 보완하고 진로와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별 탐구 성과를 공유하며 다양한 연구 사례를 접하고, 대학 전공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진로 설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세명대학교는 이번 컨퍼런스가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대학과 지역 고교, 교육청, 제천시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운영됐다는 점에 의미를
제천시의회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고 제10대 전반기 의회 운영 체제를 갖췄다. 제천시의회는 지난 6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 결과 이성진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배동만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중 의원, 자치행정위원장 윤치국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이정현 의원이 맡게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김진환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는 김성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며, 나머지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전반기 제천시의회는 앞으로 2년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성진 의장은 "중책을 맡겨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359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전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
청주시가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수돗물 손실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누수 지점 50개소에 대한 보수공사에 나선다. 청주시는 상반기 상수도 관망 누수탐사를 실시한 결과, 구도심 노후관 밀집 지역과 면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 상수도관 누수 지점 50개소를 확인하고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누수탐사에서 관로 노선 확인조사와 노면 음청조사, 정밀 누수탐사 등을 실시해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의 미세 누수를 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누수는 대부분 지하 상수도관에서 발생한 미세 누수로, 장기간 방치할 경우 수돗물 손실은 물론 도로 침하와 지반 약화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누수 보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돗물 손실을 줄이고 상수도관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도로 침하 등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누수 확대 이전에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정비함으로써 유수율 향상과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 시민 불편 최소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홍찬용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장은 "누수는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보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맞아 오는 15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지정하고 희생자를 기리는 다양한 추모 활동을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 희생자를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다. 추모주간 첫날인 6일에는 이장섭 청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시청 임시청사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추모기간 동안 청주시 전 직원은 추모리본을 착용하고, 시가 주관하는 각종 회의와 행사에 앞서 묵념을 실시한다. 산하기관과 유관기관, 민간 사회단체에도 자율적인 추모 참여를 요청해 지역사회 전반에 추모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희생자를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다. 임시청사와 제2임시청사, 4개 구청에는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시내버스정류장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 추모 문구를 송출한다. 특히, 올해는 오송을 경유하는 747번 시내버스 6대에 추모 광고를 부착하고, 지역 내 버스정보시스템(BIS) 600여 곳에서도 추모 문구를 표출해 시민들의 추모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추모주간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시민분향소에서 희생자 참배가 진
단양군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추진한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관내 마늘 재배 전 면적의 수확을 완료했다. 행정과 농협, 기업,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힘을 모으면서 농촌 인력난을 극복한 지역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단양마늘은 관내 1,047농가, 267.1ha 전 면적에서 수확을 마쳐 수확률 100%를 기록했다. 마늘은 수확 시기를 놓칠 경우 품질 저하와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는 만큼 적기 수확을 위한 인력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작목이다. 이에 단양군은 수확철 이전부터 읍·면별 재배 현황과 인력 수요를 점검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유관기관, 농협, 사회단체, 도시농부 등을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가동했다. 그 결과 올해 일손돕기에는 모두 271개 농가에 2,773명이 참여했다. 본청과 읍·면 공무원을 비롯해 일손이음·기동대, 충북형 도시농부, 농기계인력지원단 등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북단양농협 등 지역 농협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외부 지원도 이어졌다.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용산구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25개 부녀회에서 모두 1,030명이 참여해 단양마늘 수확을 지원하며 도농 상생의 의미를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자 형제자매들의 정서적 부담을 덜고 또래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모)은 지난 4일 신백동 키즈 쿠킹클래스 ‘보니유’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유·초등 형제자매 12명을 대상으로 형제자매 프로그램 「마음 한 조각, 행복을 구움」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형제자매들이 장애 형제자매 중심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요리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또한 또래 형제자매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휘핑크림 만들기를 시작으로 생크림을 케이크에 직접 바르고 텃밭 모양으로 꾸미는 ‘텃밭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재료를 탐색하고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완성된 케이크를 서로 소개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올해 가족지원 사업 「마음 한 조각, 우리가 되는 시간」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구성원 전체를 위한 맞춤형 정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학부모 대상 정
세명대학교가 '부채비율 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재정 안정성을 기반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학생 지원을 강화하면서 지방 사립대학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세명대학교는 지난해 10월 대학평가연구원(INUE)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실시한 '대학법인평가'에서 전국 83개 사립대학 법인 가운데 종합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재학생 5천 명 이상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재정건전성과 지속가능성, 법인과 대학 간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어 올해 5월 한국대학신문이 전국 150개 사립 일반대학의 예·결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세명대학교는 부채비율 0%를 기록하며 재정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학 재정의 건전성과 안정성이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입증된 셈이다. 세명대학교의 재정 경쟁력은 이전부터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지난 2018년에는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제5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에서 대학기금 부문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당시 자산을 분산 운용하는 체계적인 관리와 기금 확대 노력,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양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인 ‘시루섬 기적의 다리’가 지난 1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가며 전국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감동적인 실화를 함께 담아낸 이 다리는 단양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감이 높다. 단양군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말 임시운영을 실시하며 시설 안전성과 운영체계, 교통관리, 관람객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임시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완해 본격적인 정상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정상운영과 함께 기존 ‘시루섬생태탐방교’의 명칭도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 변경됐다. 새 이름은 1972년 남한강 대홍수 당시 시루섬 주민 198명이 작은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극적으로 생명을 지켜낸 ‘시루섬의 기적’에서 착안했다. 단양군은 이 감동적인 실화를 생명과 희망,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 관광 스토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총연장 617m, 폭 1.8m 규모의 보행현수교인 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단양강과 시루섬을 연결한다. 다리 위에서는 단양강과 소백산이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단순한 보행시설을 넘어 자연과 역사,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체험형 관광공간이라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