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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 ‘생활밀착형 지원 공약’ 발표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중장년·농업인·사회복지 종사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원 정책을 담은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제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개발 중심의 장밋빛 공약보다 시민의 삶을 직접 돕는 민생 정책을 우선하겠다”며 중장년 효도수당 신설, 농업인 공익수당 증액,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 등 6대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제시했다.

 

우선 제천에 거주하는 45~65세 중장년 가운데 75세 이상 부모를 부양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효도수당’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설과 추석, 어버이날에 각각 20만 원씩 연 3회 지급해 부모 부양 부담을 덜고 중장년 인구 유입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가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 공익수당을 기존보다 40만 원 인상해 연 100만 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와 재원 분담 비율 조정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등 돌봄 현장 종사자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연 6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제천형 복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급은 지역화폐 형태로 이뤄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천원택시 바우처’도 추진한다. 읍·면 지역과 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매월 4만 원 상당의 택시 이용 바우처를 제공해 이동권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이다.

 

또한,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심야 어린이병원과 공공약국’을 운영하고, 18세 미만 아동의 고액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급여 의료비를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아동 의료비 지원사업’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수조 원 규모의 대형 개발사업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정책이 더 중요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서민 경제를 살리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번 1차 공약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지원 정책 중심”이라며 “향후 2차 공약 발표에서는 시내권과 읍·면·동을 포함한 지역 발전 전략과 마을 단위 핵심 사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