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인구가 지난 3월 대학생 전입 정책으로 13만 대를 회복한 이후 5월 말 현재 또다시 12만 대로 떨어졌다. 2024년 2월 기준 129,541명에서 매년 대학생 전입신고 정책의 효과로 659명이 증가한 130,200명을 기록했으나 이어서 4월은 300명이 감소한 129,900명, 5월은 142명이 감소한 129,758명을 기록했다. 이런 식의 인구 증가 흐름은 매년 대학 신입생 입학 기간인 3월을 기준으로 소폭 증가와 이어서 감소하는 추세로 흐르고 있고 매년 인구 총량은 줄어들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누리집을 통해 매월 말 인구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실 운영으로 응급상황에 놓인 군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열려있으며 위급상황 시 환자 이송을 위한 고상형 구급차도 운영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8명, 임상병리사 및 방사선사 8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24시간 교대로 당직을 서며 환자가 내원하는 즉시 응급 질환에 대해 진료와 처치를 실시한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043-420-0139로 전화하거나 단양군보건의료원(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53)으로 내원하면 위급도에 따라 순서대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언제든 안전하고 전문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8일 오전 제천 순국경찰묘역에서 ‘충북 제천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천 순국경찰묘역은 1950년 9월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다 전사한 경찰관 9분이 안장된 곳으로, 1996년에 조성돼 제천경찰서가 관리해 오다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부의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이 날 기념식에는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과 제천시장, 제천경찰서장, 보훈단체장 및 지역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호국정신계승의 정신을 담은 캘리그라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제천어린이합창단의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시간 내내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의 군악대원들의 연주가 함께 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우리 지역의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숨은 영웅들인 순국경찰관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며, 이를 기념하는 의미있는 장소에서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가지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안동시는 지난 21일부터 나흘 동안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2024 제17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현장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신동보 안동부시장 및 시 관계자들은 총회 기간 중 △브라질 쿠리치바,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그라노예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멕시코 레온시까지 5개 도시 관계자와 개별 간담회를 가져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과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는 오늘날 인류가 공통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인문 가치에서 찾기 위해 지속적인 성찰과 실천 방안을 탐구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국제인문도시회의’에 참가한 세계 도시 시장, 도시 대표 및 관계자들로부터 글로벌 인문교류 협력 플랫폼 구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얻어 추진하게 됐다. 안동시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의 비전 및 향후계획, 그리고 인문가치포럼에 대해 소개하고, 각 도시의 창립 지지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 관계자들은 실질 교류
국회사무처법제실은 28일,‘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의 입법활동 부문 평가기준 및 25개의 우수법률안을 소개하는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우수법률안」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개요 ▲국회 의정대상(입법활동 부문) 평가기준 ▲의정대상 심의위원회 소개 ▲우수법률안으로 보는 우리사회 주요 이슈 ▲의정대상 수상 우수법률안(25개) 소개로 구성됐다. 의원입법을 양적으로 평가하는 관행과 문화를 개선하고, 입법활동의 실질적인 평가를 위한 질적 평가기준을 알리는 한편, 이 기준에 따라 수상한 우수법률안을 소개하려는 취지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매년 대학교수·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회’(위원장 조경호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의 입법활동 부문의 경우 2023년 2월 2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가결된 법률안 중 78명의 의원이 제출한 125건을 심사해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