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충형 전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이 25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사회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둔화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시민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생활밀착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교통·복지·교육·관광·청년·의료 등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9개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고령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동권 보장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현재 평일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을 수요에 따라 주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일정액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바우처’ 제도 도입 계획을 밝혔다. 학원, 서점 등 지역 내 교육 관련 업종에서 사용하도록 설계해 지역경제와의 연계를 고려했다.
관광 및 지역개발 부문에서는 청풍호의 내수면 국가어항 지정 추진과 겨울축제 브랜드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계절적 비수기 극복을 도모하겠다는 설명이다.
청년정책으로는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공공임대주택 공급, 청년 일자리센터 운영 계획을 포함했다. 아울러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 도입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의료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국립 보훈병원 유치를 목표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갈등을 완화하고 행정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형 시정 운영 방향도 언급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하며, 향후 추가 정책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