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가 수준 높은 경기 운영과 흥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김성하(37·창원특례시청)가 소백장사에 오르며 대회의 정점을 장식했다.
24일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체육관 동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민속씨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는 김성하가 노민수(울주군청)를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성하는 16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대회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주최 측의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현장 지원 속에 선수들의 기량이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 전반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 환경 조성 역시 호평을 받으며, 지역 스포츠 이벤트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김성하는 2013년 단오대회 태백장사 이후 13년 만에 다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체급을 낮추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에 올라 대회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김성하는 “체중 조절 등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대회를 잘 준비해 준 관계자들과 지도진,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민속씨름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