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안주해 지역 발전이 도태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 언제까지 선비 찾고 양반만 찾을 시간이 없다. 경제 대국으로 치솟아 버린 중국의 몽니가 대한민국 전역을 휩쓸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치권마저 한 치 앞을 예단하기 어려운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으며, 지방 경제는 냄비 속 개구리 신세로 뜨거운 줄 모르고 서서히 나자빠지고 있다. 정신 차리지 못하는 일부 시민들은 아직도 과거에 얽매여 현실감각을 상실한 채 도시의 안주만 염원하며 오늘을 가고 있다. 변화 없는 삶은 성공도 기약하기 어렵다. 과거에는 한 우물을 파야 성공한다고 말해왔고 그렇게 안정된 생활관습을 고수해 왔지만, 지금은 한 우물을 파다가 물이 나오지 않으면 묻어버리고 물이 나오는 우물을 다시 파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안동시,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아직도 구태의연한 굴레 속에 헤매고 있다. 세계 속 안동시로 부상하는 길이 있다면 양반의 틀에서 한시바삐 벗어나야 한다. 토착세력의 비호, 특정 성씨의 밀착과 단합의 틀을 헤집고 밖으로 나오란 얘기다. 민속문화재나 세계유산은 오래 묵을수록 빛이 나고 값어치가 있어도 사람이 골동품이 되어버리면 역전에 전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취임 후 7번째 타운홀미팅을 충남 천안에서 진행했다. ‘충남의 마음을 듣다, 첨단산업의 현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란 주재로 진행한 이번 미팅은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과 이와 함께 지역 성장발전 거점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충남-대전을 좀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저는 이제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가지고 있다." 며 광역화는 세계적인 추세이고 지역이 쪼개져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은 더 이상 지역을 배려하는 정책이 아닌,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존 전략'이고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광역 단위 협력과 통합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서울, 수도권 집값 때문에 요새 욕을 많이 먹는 편인데, 보니까 대책이 없다”며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지역 균형 발전은 정말 필요한 요소”라고 하면서 “그다음에 끊임없이 지금 행정기관 지방 이전이나 행정수도 건설이나 또는 관련 기관, 기업들, 2차 공공기관 이전 이런 문제들도 좀 더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