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홍준표, “국민의힘 해산당할 것이다”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2번이나 도전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 정당 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정권이 생각하는 국민의힘 해산 시나리오가 있다. 이 내용은 본인이 대선 경선 때부터 줄 곳 주장했던 것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 윤석열 부부와 부화뇌동했던 사람들 전부 감옥 보낼 것이고 국민의 힘은 해산당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결국 2021년도 경선은 신천지가 결정했고, 이번 대통령 후보 경선은 통일교가 했다. 통일교 11만 명이면 후보를 만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특검에서 진행하는 수사는 국민의힘 해산 증거자료를 확보하려는 것이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이 자신의 방송에서 주장한 국민의힘 정당해산 시나리오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의힘을 내란동조 정당으로 몰아가면서 추경호 등 국민의힘 주요 세력들을 주요임무 종사자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것은 통진당 사례를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 둘째, 국민의힘은 당원구조를 통일교와 같은 유사종교집단이 지배하는 정당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은 반민주주의 정당이 된다. 사이비 종교 교주의 지령에 따라 대통령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