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작은영화관, ‘천원극장’ 개장
단양작은영화관이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25일부터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본격 시작했다. 1인당 최대 6,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관람객은 최소 1,000원의 부담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단양작은영화관의 일반관인 1관은 누구나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운영되는 2관은 일반 이용자는 3,000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 등 할인 대상자는 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쿠폰은 7월 25일부터 디트릭스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나 현장 발권 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사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양작은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이 이전보다 훨씬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작지만 알찬 문화공간으로서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문화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작은영화관은 지난해 개관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소규모 공공영화관으로, 1관(일반관)과 2관(리클라이너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