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칼럼]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
글 쌔, 미래는 어떤 변화가 올지 예측하기 어려워도 현재 상황으로 볼 때 김혜경 여사의 일거 수 일투족은 매우 고무적이고 흡사 리틀 육영수 여사가 환생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이 우연은 아닌 것 같다. 정당, 색깔 관계없이 얼굴에서 풍기는 동양적 미(美)는 조선 시대 왕실에서나 봄 직한 대표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 부인이 풍기는 겸손도 여러 갈래로 국민 시선을 자극하는데, G7 정상회의 리셉션에 정통한복 차림으로 등장해 각국 인사들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국내 언론 보도를 접하면서 사람들 이목은 대동소이 하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짧은 일정 속에 민족 정통 미를 정신문화 홍보장으로 승화시킨 외교였다고 본다. 의술의 발전과 함께 성형술도 상당한 궤도에 진입한 것은 사실이나 ‘얼굴은 관옥(冠玉) 같고 어사는 제갈량(諸葛亮) 같은 자손을 점지해 주소서’ 하고 부모님이 빌어서 태어난 사람 아니면 못난 사람도 있고 잘난 사람도 있는 것이 세상사 아닌가, 그러나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본래 얼굴 모습을 뜯어고쳐 마치 의류매장에 세워둔 마네킹처럼 만들어 본들 소용없을 터. 늙으면 복구가 어렵고 더 추하게 얼굴이 찌그러지
- 김병호 논설주간
- 2025-06-18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