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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KOICA 현지 지역조사 지원기관 최종 선정

 

세명대학교 간호학과(참여: 박다혜 교수, 황선아 교수, 서예지 교수)가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KOICA)가 주최하고 국제개발협력학회(Kore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Development and Cooperation, 이하 KOIDEC)에서 주관하는 2024/25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아카데미 파트너)의 ‘현지 지역조사 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전문연구자들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발굴 및 조사 연구를 활성화하여 개발도상국의 자립과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행 목적에 따라 ‘사업화 트랙’과 ‘연구·조사 트랙’으로 구분된다.

 

세명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0월 ‘사업화 트랙’으로 지원, 11월 12일 1차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2달여 기간의 2024/25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아카데미 파트너) 심화교육 전 과정을 수료하고, 1월 중 진행된 수정 제안서 서면심사 및 대면심사를 통과하여 2월 5일 현지 지역조사 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세명대학교 간호학과는 KOICA의 지원금을 받아 2025년 7월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의 간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의 현지 지역조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책임자(PM)인 박다혜 교수는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확장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간호 시뮬레이션실습 교육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전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현지 지역조사를 통해 사업수행의 타당성을 면밀히 살피고, 사업 수행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명대학교 간호학과는 현지 지역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KOICA 시민사회 협력 프로그램 진입형 파트너십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진입형 파트너십 사업은 연간 KOICA 분담금 3억원 상한, 사업기간 2년으로 동일 사업에 대해 최대 3회, 총 6년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