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는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제10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25명의 사회 각계 인사를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청렴인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에게 주는 상이다. 매년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기념해 전국시민사회 300여 단체와 협의해 청렴인을 선정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렴 수도 안동’을 목표로 청렴간부회의 개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하고 부패방지 및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공표하며 청렴의지를 되새겼다. 이날 수상자는 박범
청주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화두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했다. 마부정제(馬不停蹄)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1년 반 동안 청주시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끊임없이 해왔고 꿀잼도시 조성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에 절대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해내겠다는 각오를 새해화두인 ‘마부정제(馬不停蹄)’를 통해 강하게 드러낸 것이다. 특히, 내년은 민선 8기 청주시의 시정철학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해이자, 청주와 청원이 통합한지 꼭 10년째 되는 해인 만큼, 이범석 시장은 지난달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통해서도 시정운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계속, 더욱 힘차게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약 1년 반 동안 시민이 행복해지고 청주가 더 좋아지기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진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14일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민원해소, 입주기업 유치, 기반시설 지원․설치 등에 필요한 행․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LH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공동 사업시행자로서 기본구상 및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업단지 조성공사와 토지 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 4개 관계기관은 국가산단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와 LH는 24년 3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및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향후 절차들을 빈틈없이 수행해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13일 단계동 백간지구(원주세무서 앞)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시·도의회 의원, 단계동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억 9,6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백간지구 공영주차장은 1,504㎡ 면적에 총 48대를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을 파악하여 운영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백간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민과 지역 주민들의 원주세무서 방문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 총 17개소 632면의 공영주차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공영주차장 증설·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의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이 문화재청 지정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14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수상했다.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유산, 문화유산야행, 향교·서원문화유산, 전통산사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중 문화유산을 활용한 기획이 탁월하고 명품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한다. 2023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주관단체 문화유산활용진흥회)’으로, 사적으로 지정된 영주 순흥 벽화고분과 어숙묘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시는 벽화고분 답사, 벽화를 모티브로 한 공예품 만들기, 세계유산인 소수서원·부석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330명이 참석해 영주시의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프로그램별로 가족 또는 팀, 사회적 약자, 외국인 등 대상을 달리해 참여의 다양성을 꾀했고, 국립공원공단, 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이 함은정과 함께 상징적인 노래를 탄생시켰다. 단양군의 지원으로 MBC에서 제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뮤직인더트립’에 유명 가수가 출연해 지역의 관광지를 알리며 지역의 색깔을 나타내는 특별한 노래를 창작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제작 과정은 가수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이 출연해 낮에는 지역 곳곳을 누비고 밤에는 느낀 감정을 노래로 담아냈다. 본 방송은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총 12회 분량으로 매주 목요일 1시간 동안 송출됐고 전남 강진, 경북 고령과 함께 매회 지역별로 20분씩 배정됐다.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경시장, 단양노트, 사계절 썰매장, 구경시장, 패러글라이딩 등 단양의 대표 관광지들이 대거 등장했다. 중간중간 버스킹 공연이 더해지며 단양의 매력이 한층 더 확장됐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가을 단풍이 시작되는 다리안 관광지 잔디밭을 무대로 해 그동안 창작했던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최종현(틴탑 창조)은 단양에서 느꼈던 설렙과 기억을 담아 신곡 ‘메모리(MEMORY)’를 불렀고 함은정은 단양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갈 때 느꼈던 감정을 담아 &lsq
사공이 손짓하는듯한 낙동강을 바라보며 지난 한 해 회한을 내려놓는다. 언제였던가 저 길을 함께 걸으며 마치 한 백 년 함께 살 것처럼 밀어를 속삭이던 그 사람은 강 건너에서 신기루 되어 아릿한 환영(幻影)이 나목에 걸린 것 같다. 호반의 도시 안동, 세계문화유산이 관광객을 유혹하는 안동, 세기의 예술이 둥지 튼 안동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 손 잡고 역사의 오늘을 기록해 보자. 외면의 아름다움이야 흘러가 버리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은 지금처럼 남는 것. 할퀴고 뜯어 본들 무슨 소용 있으며 잘났다고 뽐내본들 무슨 소용 있겠는가, 한때 장안의 미모를 자랑하던 여인도 암으로 앞니 빠지고 여윈 몸매로 무대에 선 걸 보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던데, 그 여인 내도 콧바람 불 때 어지간한 남자는 콧바람에 날아갔을 것이다. 부질없고 철없는 짓, 못나도 내 아내가 좋고 못생겨도 내 자식이 좋다. 운동화를 신고 청바지를 입어도 내 아내가 최고다. 롤스로이스에서 내린다고 날아갈 것 아니고 모닝에서 내린다고 굴러갈 것도 아닌데, 세상 사람들은 마치 날아갈 것처럼 호들갑을 떤다. 늙으면 죽고 늙으면 잃는다. 가져갈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고 살아라. &ldqu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3원주기업종합박람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수출상담회, 왕홍·국내라이브커머스, 현장 판매 등에서 실적이 높은 20여 개 기업을 초청해 박람회와 그후 후속 조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박람회 개최 시 개선해야 할 사항 등 참여기업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A업체는 미국, 러시아, 홍콩 등에서 1차 수출 오더 및 샘플 구입 등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고, B업체는 말레이시아 최대 신선식품 매장 등과 입점 계약을 완료하고 5만 달러(한화 6천 6백만 원) 규모의 분할 선적을 진행하고 있으며, C업체는 싱가포르에 550만 원 가량 수출 선적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중화권 내 왕홍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Wechat을 통해 진행된 해외 라이브커머스에는 원주시 관내 6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 10만여 명이 시청하는 등 원주 기업의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1월 30일 시행된 중국 현지 왕홍 생방송에 참여한 D업체는 방송
안동시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안동댐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와 김형동 국회의원 및 안동시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기본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토연구원 박종순 본부장이 ‘댐과 하천을 활용한 지역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댐 주변지역 현황부터 국내외 친환경 활용사례, SWOT분석을 통한 신산업(교통시설 확충, 미세조류 하폐수 처리 및 바이오 디젤 생산, 수소타운, 안동정원, 복합 모험스포츠단지 조성, 에너지 자립형 마을, 안테나숍, 수륙양용버스 등)을 제시했다. 한국환경연구원 이정호 선임연구위원은 ‘댐 상하류 공영을 위한 유역관리 현황과 지원사업’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댐 상류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 수립에 따른 체계적 지원사업 추진, 환경친화적 사업실시, 참여에 의한 지역공동체 발전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강병정 경상북도 환경안전과장, 박현철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관리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 재정비 등 하나부터 열까지 철두철미하게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강설·결빙 대비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장비 및 인력배치 강화, 관리청간 협력체제 구축 등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보험료를 매년 청주시 예산으로 전액 부담해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고 있다. 교통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장애인 안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겨울철 강설·결빙 대비 도로제설 종합계획 추진! 청주시가 선제적으로 제설자재를 사전 살포하고, 국도·지방도 관리청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제설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빈틈없는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거나 기상예보 시, 예찰 활동(출퇴근 4~5시간 이전)을 2회 이상 실시하고, 결빙이 우려되는 지역은 오전 3~6시, 오후 15~18시 예방적 사전 살포하고 있다. 결빙취약지역 중 외곽지역은 고갯길 등 위험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