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 지연, 이웃, 친척 등으로 무능한 후보를 또 선출하면 시 발전은 도태되며, 인구소멸로 향후 30년 내 제천군으로 회귀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통계전문가들은 데이터를 내놓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출마자 프로필이 화려하면 마치 ‘큐피드’ 인양 그만 현혹돼 선출한 후 좌충우돌하는 코미디를 하고 있다. 제천시 인구는 소멸하지만, 가까운 경기도 여주시 인구는 2023년 6월 기준 11만 3875명으로2022년 11만 1017명 대비 2853명이 증가하고 있다. 통화에서 인구소멸을 말했더니 담당 공무원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의아해하면서 2013년 여주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인구는 큰 변동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경강선 전철이 다니고 있다. 판교역에서 여주시까지 48분 정도 걸리며, 주말이면 여주시를 찾는 관광객이 약 10만이 넘을 때도 있다고 한다. 여주 프리미엄아웃렛은 인산인해로 호황을 이루고 있으며, 그 여파로 시내 상가도 관광객이 몰린다고 남한강변 모 한정식 식당 주인은 부연했다. 필자가 제천시 모 간부로 재직했던 사람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줬더니 코웃음 치며 관심 없다는 듯 동문서답만 했다. 현재 제천시는 첫째,
영주시가 ‘2023년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사업 집행성과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산림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3개 분야 11개 항목의 지표를 설정해 400점을 배점으로 각 시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와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 등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림정책추진 실적 △전문임업인 육성 △조림 및 숲 가꾸기 실적 △임도시설 및 목재공급 실적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참여 △산불방지 노력 △산림병해충 방제 등이다. 영주시는 지역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주시민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과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목공예품 만들기 행사’를 운영하는 등 산림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영주시와 임업인 모두가 노력하여 일궈낸 성과”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충북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와 대형 수족관 산타클로스 물고기 먹이주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말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자 최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시설물 새 단장을 마쳤다. 다누리센터 외관 및 아쿠아리움 매표소, 지하 2층 관람 동선에 3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같은 층의 해바라기 포토존을 루돌프와 함께하는 포토존으로 새롭게 꾸미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관람로 곳곳을 각종 장식물로 가득 채웠다. 새 단장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메인 수조에서는 산타 옷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8m 깊이의 물속에서 물고기 먹이 주기 시연을 한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 컨테스트도 진행한다. 24일은 수달생태 설명회와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아쿠아리움 홍보 기념품 팔찌를 증정할 예정이다.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
원주시는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내년도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871억 원 증액한 1조 6,741억 원을 확정했다. 이중,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724억 원 증액된 6,911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47.52%를 차지한다. 부모급여(영아수당), 생계급여, 기초연금, 노인일자리사업 등 정부의 20대 핵심과제 투자에 따른 국비 397억 원과 도비 56억 원 증액에 기인으며, 인구구조변화 대응과 약자복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림해양수산분야는 938억 원(일반회계 기준)으로 전체예산의 6.45%를 차지한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농업․농촌분야의 국․도비가 전년도 대비 34억 원 감액돼 전체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특히 농업․농촌분야는 785억 원(5.40%)으로, 이는 예산서 세출총괄표 상의 기능별 분류에 의한 금액이며, 농어촌 투자예산을 포함하면 총 1,194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84억 원 증액됐으며, 일반회계 예산총액 대비 8.21%에 이른다. 원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업예산 10% 달성을 위해 예산을 매년 증액해 농지면적당 농업․농촌분야 예산액은 2016년 682만 원에서 2021년 1,132만 원, 2022년
㈜에코비트워터는 21일 시장 집무실을 방문하여 지정기탁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품은 원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는 “동절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비트워터는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수처리 전문 자회사로 공공 하수처리 민간위탁시장 1위(처리용량 기준)기업이다. 전국 750여 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월부터 원주기업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비롯한 관내 11개 하수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다.
극동대학교(류기일 총장) 경찰행정학과 성용은 교수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Philadelphia, PA)에서 개최된 미국범죄학회(American Society of Criminology)에서 재미한인범죄학회(Korean Society of Criminology in America) 우수회원상(Outstanding Member Award)를 수상했다. 재미한인범죄학회(KOSCA)는 미국 범죄학 및 형사사법학계에서 학술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관련 범죄학 및 형사사법학 연구자들의 학문적 연구와 전문적인 활동을 추구하는 비영리 학술단체로서, 미국 내 한국 관련 범죄학 및 형사사법 분야의 비교 연구, 출간 등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해 오고 있다. 성교수는 미국 유학시절부터 학회 초기 창립 회원으로서 활동해왔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뉴스레터 편집장직을 수행하면서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성교수는 최근 재미한인범죄학회(KOSCA)가 KCI 등재지를 발간하는 한국 범죄학 및 형사사법학계의 주요한 학술단체인 한국범죄심리학회, 한국치안행정학회, 그리고 한국민간경비학회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각 학회들과 업무교류협약(MOU)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화), 청년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호프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경용 캠프관계자에 따르면, 첫 행사로 ‘이경용과 영화보기’로 200여 명의 유권자를 만난데 이어, 시내 치킨집에서 ‘이경용과 호프 토크’로 2030 유권자를 만날 예정이며, 앞으로 자발적 소모임을 통해 다양한 유권자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사전공모를 통해 모인 청년들은 이경용 후보에게 정치권에 바라는 점, 그리고 지역 청년들의 고충을 털어 놓는 허심탄회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비후보자의 선거 활동이 거의 행사장 중심으로 이뤄져 정작 궁금한 것이 많은 유권자에게 다가갈 기회가 없다는 것에 착안, 지역 상권도 살리고 유권자와 자연스럽게 만나는 ‘이경용과 N빵(더치페이) 인터뷰’를 만들었다.”며 지역의 골목상권을 누비며 다양한 계층과 직접 대면하고 많이 듣는 이른바 ‘경청선거’를 주도하겠다고 했다.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9일, 문화재청 주관 ‘2023년도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전년도 대비 향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은 지자체의 국가유산 전담인력, 관련 조례, 예산현황 및 집행률, 국가유산 지정 수 등 문화유산 관련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정량평가 우수분야, 정량평가 향상분야 등 3개 부문에서 2개 광역 지자체와 영주시를 포함한 12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영주시는 국가유산 관련 조례 보유 수, 예산 증가율 및 집행률, 국가유산 지정·등록 현황, 활용사업 수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영주시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활용사업 부문에서 최근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