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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당선 ‘확실’

지상파 방송 3곳,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당선 확실 예측
출구조사,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권영국 1.3%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 3곳은 4일 자정에 이르기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개표 초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2시간가량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오후 11시를 넘어서는 이재명 후보에 밀리며 오차범위 밖으로 밀려났다.

 

유시민,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당선되면 임기 중 어마어마한 저항 있을 것”

 

MBC 대선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TK(대구·경북)를 완벽히 지켰고 PK(부산·경남)도 울산을 제외하고 지켜냈다.”며 보수의 텃밭을 지켜낸 것을 지적하면서 내란의 종결은 오늘 되겠지만 국민의힘이 취한 입장을 볼 때 윤석열과 단절하지 않았고, 내란에 대한 법적 종결에 가기까지 어마어마한 저항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선 캐스팅보트 충청도, 이재명 손 들어줘

 

충청권은 매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주목받았다. 유력 후보에 중도 표심이 요동치는 특성으로  대선후보들이 충청권에 재방문할 만큼 각별한 공을 들인 지역이었다. 그러나 대전, 세종, 청주권역에 집중되는 정책에 홀대받는 충북 북부권 지역의 불만을 지역 정치인들이 이번 정권교체를 통해 어떤 이익을 챙겨올지 지켜볼 대목이다.

 

이준석, 7.7% 득표…선거비용 30억 보전 안 돼

 

새로운 보수를 표방한 젊은 정치인 이준석은 이번 대선 출구조사에 약 7.7% 득표를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득표율이 10%를 넘지 못하면 선거비용 보전을 한 푼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이 속한 개혁신당은 이번 대선 비용으로 약 30억 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당선 확실 발표에 대해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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