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작은영화관이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25일부터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본격 시작했다. 1인당 최대 6,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관람객은 최소 1,000원의 부담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단양작은영화관의 일반관인 1관은 누구나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운영되는 2관은 일반 이용자는 3,000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 등 할인 대상자는 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쿠폰은 7월 25일부터 디트릭스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나 현장 발권 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사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양작은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이 이전보다 훨씬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작지만 알찬 문화공간으로서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문화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작은영화관은 지난해 개관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소규모 공공영화관으로, 1관(일반관)과 2관(리클라이너관)으로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광고홍보학과 학생팀 ‘해삐해삐해삐’(강택우, 신민경, 이수호, 정은겸, 진인화 / 지도교수 문효진)가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전국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6월 2일 대전·충청권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해 전국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지역대회에는 총 385편의 기획서가 접수돼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국적으로는 151개 대학, 5,752명의 학생이 참가해 총 1,50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KOSAC(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은 광고산업 활성화와 예비 광고인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국내 대표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광고 관련 학과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해 약 4개월 동안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외 유수 광고업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결과가 결정된다. 2025년 대회의 주제는 ‘스마트 기술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로, 참가팀들은 일상 속 사회 문제를 스마트 기술과 디바이스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창의
세명대 소방방재공학과 건설방재연구실에서 참여한 컨소시엄이 소방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소규모 리튬이온배터리 소화장치 및 리튬금속 적용 소화약제 개발’과제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2025년 리튬기반 배터리 제조(소) 및 저장·취급 시설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 신규 과제 중 하나이다. 해당 연구과제는 리튬이온배터리&리튬 금속 화재 대응 소화약제 및 시스템 개발 및 시험/평가 기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총 4년간 60억 규모의 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세명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화재평가원, 한빛안전기술단, 쿠리타한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LDT가 참여한다. 이태규 지도교수는 소방청장상, 학술상 등 다수의 수상실적이 있으며, 세명대 교내 연구업적을 인정 받아 2020년 임용 후 연구영역 최우수교원 3회, 위세광명상 2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건설방재연구실 연구진은 약 50건 이상의 SCIE 저널 게재와 20건의 특허 등록/출원 등 우수한 연구 실적을 기반으로 국가산업안전의 주요 이슈인 리튬금속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사 메커니즘 기반의 소화시스템 개발과 복합 약제 조성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리튬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지난 16일, 키롬 살로히딘(Kirom Salohiddin)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를 초청해 양국 간 교육 및 약초 기반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페르시아 문화권 국가로, 실크로드의 중심 거점으로 번영해 1991년 소련 해체 후 독립국가연합(CIS)에 가입한 독립 국가다. 파미르 고원을 비롯해 국토의 93%가 산악지대며, 풍부한 광물 자원과 대체 에너지 자원, 약초 자원 등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키롬 살로히딘 대사는 "타지키스탄은 국민 평균연령이 24.8세로, 30세 이하 인구가 전체의 66%에 달할 만큼 젊고 역동적인 국가"라며,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특히 한국 유학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세명대학교와의 교류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비 장학금(GSK)나 대학 자체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살로히딘 대사는 세명대학교와 타지키스탄 현지 대학 간의 공식적인 교육 및 연구 교류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양국 간 교육 및 연구 분야 협
단양군 공무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불 켜진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설직 9급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집중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설계 및 행정 실무에 중점을 두고,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지난 5월 1일 시작돼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과시간 중 산재한 업무와 잦은 출장 등으로 인해 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퇴근 직전 시간대에 자율 참여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열의를 끌어내고 있다. 대상은 임용 3년 미만의 시설직(토목) 9급 공무원 18명으로, 이들은 설계 실무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현장 적용까지 두루 배우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공사 설계 단가 산출 ▲표준 품셈 이해 및 적용 ▲건설공사 내역서 및 설계변경서 작성 ▲건설 민원 대응 등 실무 전반에 걸쳐 구성됐다. 강의는 김재봉 도로팀장을 비롯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 4명이 맡아, 실제 현장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지난 11일 2025년 2분기 “쓰담달리기 제천” 을 실시했다. 쓰담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우리말로 고쳐쓴 말)는 맑고 깨끗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직원들이 동참 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삼한의 초록길에서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제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을 보다 쾌적하게 청소하여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을 지키고 상생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방문단을 초청해 지질 및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남한 前아주대 의과대학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반 세레이랏(VANN Sereyrath) 관광부 차관, 레이 카니카(Lay Kanika) 관광부 국장, 초르 시엑 호이(CHHOR Siekhouy) 관광협의회장을 포함한 캄보디아 관광 인사들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제40회 서울 국제 관광전에 참석한 뒤 대한민국 중부내륙 관광명소로 정평 난 단양을 찾아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양자 간 교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 첫날에는 온달관광지와 대한불교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를 찾아 산사 템플스테이 등 불교문화 기반의 연계 관광 가능성을 검토했다. 특히, 캄보디아 환경부는 지난해 6월, 자국의 프놈 남 리어(Phnom Nam Lyr), 프놈 쿠렌(Phnom Kulen) 지역을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방문단은 앞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바 있는 도담삼봉과 수양개 유적지구,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단양군의 지질 공원 시설을 견학하고 문화적·교육적 가치를 지닌 관광지를 벤치마킹하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지난 7일, 제천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고3학생, 학부모, 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전 오산고 교사이자 현재 팀유니온 대표강사인 박정준 선생님의‘2026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전략’특강을, 2부에서는 현직 입학사정관과 고3 학생 1:1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모의면접 후에는 현재 학생의 학생부와 면접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고 희망하는 학과의 대입진학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학생부 챌린지Ⅰ(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면접에서 이런 질문까지 하는 줄 몰랐다”면서 “특강과 모의면접 경험을 바탕으로 1학기 남은 기간 동안 학생부를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는지,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 모의면접에 참관했던 세명고 이창희 진로진학부장교사는 “현직 입학사정관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받고 학생들 대입 상담에 구체적으로 적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야생화의 보고’로 불리는 충북 단양 소백산에 초여름 들꽃이 만개하며 탐방객들을 자연의 품으로 이끌고 있다. 단양 소백산은 최근 연화봉과 비로봉 일대를 중심으로 백운산원추리와 냉초, 눈개승마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꽃을 피워내며, 마치 하늘 위 정원 같은 천상의 화원을 연출하고 있다. 소백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평지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어나, ‘야생화의 보고’라는 명성에 걸맞은 장관을 선사한다. 빨강, 노랑, 보라, 하얀색 등 형형색색의 들꽃 90여 종이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국망봉까지 이어지는 능선 구간을 따라 고르게 분포해 있으며, 강한 햇빛과 큰 일교차, 거센 바람을 견디고 피어난 꽃들은 유난히 색이 선명하고 생명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소백산 탐방은 난이도와 코스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장 대중적인 코스인 죽령탐방지원센터∼연화봉(7km) 구간은 약 3시간이 소요되며, 굽이굽이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연화봉에 이르게 된다. 중간에 위치한 제2연화봉 산상전망대에 오르면 월악산과 백두대간의 웅장한 풍경이 시야를 가득 채우며 장쾌한 감동을
세명대학교 학교기업 S:MU스포츠아카데미(대표 김정수)가 주관한 ‘제천시 유아스포츠단 1기 성과발표회’가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세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천시 유아스포츠단은 세명대 학교기업 S:MU스포츠아카데미가 제천 관내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유아발달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세명대 생활체육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학교의 체육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제천시 지원을 받아 더욱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올해 제1기 유아스포츠단은 지난 3월 14일 창단해 매주 금요일은 제천 지역 어린이집 단체반, 토요일에는 개인 참가자 대상으로 운영했고, 유아 15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무료 유아발달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그동안 유아들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기른 신체 능력과 사회적 성장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가족 참여형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도모했다. 학교기업 S:MU스포츠아카데미 김정수 대표는 “지난 3개월간 신체, 정서, 사회 발달을 이끌어주는 양질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한 모습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