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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단종의 미식제’ 전국요리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강원 영월군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미식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연다.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제2회 단종의 미식제: 미식광산–전국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제59회 단종문화제 기간인 4월 25일 동강둔치 주행사장 특설 경연장에서 열린다.

 

경연 주제는 단종의 역사적 서사를 담은 ‘영월의 맛으로 차리는 따뜻한 위로의 한 그릇’이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명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은 다슬기와 산채나물(어수리 또는 곤드레), 오골계, 포도, 옥수수, 잡곡(메밀 또는 찰수수) 등 영월 대표 식재료 가운데 1가지 이상을 주재료로 활용해야 한다.

 

총상금은 1,050만 원 규모로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선발한다. 대상 1팀에 200만 원, 금상 2팀에 각 100만 원 등 수상팀에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본선 수상작 레시피는 향후 영월 지역 외식업소와 집단급식소에 보급하기 위한 표준 레시피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수상작품집으로도 발간될 예정이어서 지역 미식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3·1절 기념 마라톤대회에서 대회 운영기관인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 준비한 ‘영월 메밀 오란다’ 2,000개가 행사 시작 1시간 30분 만에 모두 소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2회 단종의 미식제: 미식광산’ 행사는 ‘단종의 숨겨진 맛을 캐다’를 주제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푸드팀 감독 토크쇼와 미니 시식회, 궁중음식 전시와 미식 체험,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여인시장터 in 영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요리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4월 6일 자정까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