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들은 과거와 달리 그리 호락호락 한 시민들이 아니다. 능력을 몰라서 한번은 속았지만 두 번은 절대 속지 않을 것이다. 당신들은 참 나쁜 사람들이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들을 위로는 못 해 줄망정 책상에 앉아서 선량한 시민들을 속이면 안 되지 않나, 앵무새 기자들 시켜 어디 변명 한번 해 보라, 들어보자, 뭐가 그렇게 급해 뻥튀기를 일삼고, 뭐가 그렇게 급해 거짓말을 늘어놓나, 눈앞에 보이는 경제 불황의 늪에서 시민들을 구해낼 생각은 않고 고작 뻥튀기나 하고 월급 가져가나, 알아서 기는 공무원이 문제다. 과장하다가 퇴직하면 안 되고, 국장하다가 퇴직하면 용천 할 일이라도 있나, 필자는 제천 시내 중심에 살고 있어 경제 상황을 늘 보고 있는데, 왜 거짓말을 하나, 온전한 정신이라면 파크 골프장, 6000억 유치 등 헛소리할 입장 아니다. 시민들은 장사가 안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시민 경제 부활을 모색할 방안은 않고 거짓말만 늘어놓고 있다. 국회의원 하면서 사고 내고 콩이 아니고 보리밥 먹고 나온 사람들 즐비하다. 경북 봉화에 있는 홍성태 전 JC 중앙회장은 “정치인이란 개천이 없는 동네에서 연설하면서도 다리를 놔준다&r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서울시는 18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수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수해 피해는 “우리 모두의 피해”라며 “재해 현장에 식수를 우선 지원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폭우 피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충남 청양군, 충남 논산군, 경북, 충북 등 이번 폭우 시 피해를 많이 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수 지원 필요 여부를 선제적으로 파악했다. 서울시는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병물 아리수 350 ml 7만 병, 2L 5만 병을 비축물량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병물 아리수 생산시설 또한 최대한으로 가동 중이다. 시는 우선 17일 충남 청양군에 병물 아리수(2ℓ) 5천 병을 전달하고, 향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 병물 아리수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자원봉사단인 아리수동행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해외의 수해‧지진 피해 지역은 물론 국내의 가뭄‧집중호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안동시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상징하는 4대 관문(서의문, 남례문, 도신문, 동인문)의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개선했다. 이 사업은 전통과 역사의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차별화된 야간경관으로 제고하고, 4대 관문을 지역 랜드마크 관광자원으로 지속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총 4억 8천만 원(국비 50% 도비 25%)을 투입해 관내 4대 관문인 서의문(西義門), 남례문(南禮門), 도신문(陶信門), 동인문(東仁門)의 노후한 조명기구를 철거하고 새로운 조명(투광등, 기둥조명, 바닥조명 등)으로 교체했다. 교체 공사는 지난해 11월 착수해 올 7월 완료했다. 따뜻하고 편안한 색상의 조명으로 야간 주목성을 향상하고 단청부의 고유한 아름다움은 극대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각인시키며, 관광거점도시이자 경북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안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통목조 다포식 한식기와 양식의 4대 관문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명칭은 안동소재 대학교수와 유림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와 시민공모를 통해 유교의 근본이념을 바탕으로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주시에 군부대 긴급 복구지원이 잇따르며 수해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육군 제50보병사단은 지난 15일부터 소속 장병 100여 명을 영주시 수해 피해지역에 투입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큰 장수면에 굴삭기 3대와 덤프트럭을 1대를 지원하며 주택 토사 제거, 도로개통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작업에 투입된 장병들은 무더위와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복구활동에 임했다. 또,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장병 110여 명을 지난 16일부터 장수면, 안정면, 단산면, 상망동 등에 배치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병들은 지역별 피해 상황에 맞춰 주택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범람지역 물막이 작업 등을 수행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로 수해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이진석 대대장(제2신속대응사단)은 “국민의 군대로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임무수행 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다”며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군 장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 단양군은 지난 13일 집중호우가 시작되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지대본’)을 중심로 다양한 온라인 소통 수단을 만들고 즉각 운영에 돌입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를 컨트롤 타워로 카톡 등 온라인 보고시스템을 갖추고 지휘와 소통 등을 했으며, 현장 오프라인으로 움직이며 주민 대피부터 긴급 복구까지 여러 방면에서 신속히 대응했다. 앞서 군은 산사태나 하천 범람 위험지역 등 사전통제 리스트도 만들어 위험지역을 체계적이고 빠르게 통제했다. 토사유출과 수목 전도, 주민 대피 등 응급을 요하는 작업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정리했다. 지난 15일 오후 3시 어상천면 연곡리 통행로가 토사유출로 막히자 임시 조치해 통행에 지장 없게 했다. 단성면 가산리 도로 위에 15일 오후 1시 수목이 쓰러져 차량의 통행이 방해되자 서행 안내와 함께 국립공원 측과 함께 수목을 제거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15일 새벽 4시 30분 대강면 남조천 수위상승으로 범람이 예상되자 두음리 투숙객과 대강오토캠핑장 야영객 등을 사전에 대피시켰다. 집중호우로 단양강잔도, 온달동굴, 도담삼봉 등 관광시설 피해가 우려돼 재빠르게 통제했다. 특히, 매포읍 용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영월군은 ‘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내 위치한 수령 500년이 넘는 거대한 느티나무의 ‘이름’ 공모를 추진한다.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 1호로 지정된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2021년 6월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정원 2호인 ‘영월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을 조성 중에 있다. ‘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조성지는 영월저류지 일원이며, 1~3구역으로 나누어진 영월저류지 중 담수 기능이 있는 1구간 3구간에는 연꽃 등 수중식물을 포함하여 다양한 정원수를 식재·관리하고 있고, 청령포원 정원의 핵심 구간인 2저류지는 현재 정원수 식재를 위한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섬위에 우뚝 솟은 수령 500년 이상의 아름다운 수형의 느티나무는 영월저류지 1구간에 위치하고 있고 2003년 영월군 보호수 42호로 지정되었다. 느티나무는 가슴높이 둘레 6.3미터, 높이 18미터이고, 물로 둘러 쌓인 느티나무 섬의 사면에는 붉은 매자나무를 식재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느티나무 초록의 아름다움을 받쳐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언덕배기 달동네가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안동시가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세동 벽화마을 내 2개소에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포함 8억 4,900만 원을 투입하는 원도심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내 연계·협력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다년간에 걸쳐 도시재생사업 구역 및 원도심 곳곳에 관광객의 휴게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한 쌈지공원은 1년 차 사업으로 벽화마을 시점(신세동 173-4번지)과 벽화마을에서 낙동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마을 끝자락(신세동 95-6번지)에 각 100평 이내의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했다. 쌈지공원으로 조성하기 전 벽화마을은 오르막길 옆 빈집과 옛 집터가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고 휴게공간이 없어 관광 편의성 향상이 필요했다. 시는 벽화마을의 테마인 달과 토끼를 접목하여 공원 내에 달 조형물과 토끼 조형물을 설치하고 ‘반달’동요에 등장하는 계수나무도 식재해 특색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외에도 벽화마을의 노후한 벽화 및 미흡한 테마성을 보강하기 위해 원도심 포토 포인트 명소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충북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소재 중전 파크 골프장은 이번 장마에 통째로 침수될 위기를 모면했으나 진입로는 산사태로 무너져 있고, 차량 통행이 금지돼 있었다. 부득이 차를 돌려 금성에서 중전리로 들어갔다. 한심한 제천시는 도로 응급 복구라도 할 것이지 산사태는 방치돼 있고 주민들은 금성으로 돌아다니고 있었다. 파크 골프장 주변은 황톳빛 물결이 금방이라도 골프장을 삼킬 듯 세차고 사나운 기세로 밀려오고 있었으며, 골프장 앞 청풍호는 떠내려온 부유물로 물인지 쓰레기더미인지 식별하기 어려웠다. 산사태로 무너진 도로 부근은 임목 폐기물 수백 톤이 널브러져 엉망진창이 돼 있지만, 행정 손길은 요원한 실정으로 너무 안타까운 현장을 취재했다. 어디서부터 칼럼을 써야 할지 기가 막힐 노릇이다. 제천시 공무원 약 1천 2백 명 정도 있으면서 굴삭기 한 대 부을 사람 없는지, 우선 도로 흙이라도 치우면 차량 통행은 가능한 것 아닌가. 제천시가 이런 곳에 19억 투자해서 파크 골프 국제대회 주최하겠다고 삽질하고 있다. 정확하게 16일 오후 5시경이다. 황토물 수위가 좀 낮아졌어도 살펴보니 골프장과 수면 차이는 불과 약 2m 정도로 범람은 모면했는데, 추후 비가 얼마나 더 올지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폭우 피해현장을 확인하러 다니는 충북 제천시 김창규 시장이 현장에서 한 시민이 받쳐준 우산 아래 자신은 양손을 모아 팔장하고 시민이 무어라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을 듣고 서 있다. 다른 신문 기사를 본 일부 시민들은 왕이 행차한 것도 아니고 요즘 자기 우산은 자기가 들지 저런 권위주의 시대 묵은 관습을 자행하는 제천시장은 문제 소지가 있다고 맹비난했다. 지난해 시장 업무 시작하고 카니발 승용차가 정차한 후 자신은 가만히 앉아있다가 수행비서가 얼른 내려 문 열어주면 그때 냉큼 내린다고 본보에 지적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자신이 왕처럼 군림하고 싶은 마음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면서 저런 모습으로 시청사에 앉아있으니 제천시가 이 모양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왜 자신이 우산을 들지 않고 시민이 들었느냐며 확인차 전화했지만, 김창규 시장은 본지 기자 전화는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16일 오후 1시경 통화하지 못했다.
제천시가 지난 7월 3일 김창규 시장 기자회견에서 1년 동안 1조 1000억 이상 유치했다고 자랑했던 내용 중 민선 7기 당시 투자유치 사실을 알고 있는 관계자에게 심층 취재한 결과상 당한 부분 상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천시 투자유치를 폄훼할 목적으로 칼럼을 쓰는 것이 아니라 거짓 부풀리기 한 부분을 시민 알 권리 차원에서 바로 잡아야 하겠기에 칼럼을 쓰는 것이다. 정직과 똑똑한 행정, 역동적인 행정을 표방한다면서 왜 거짓말로 시민을 속이려 드는지 너무 안타깝다. 3일 기자회견 당시 분명하게 지난 1년 1조1000억 이상 유치했다고 공언했으나 민선 7기 관계자는 그렇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김창규 시장이 28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발표했지만, 이중 청풍 연료전지 1300억, 엔바이오니아 증설투자 540억은 민선 7기에 다 만들어 놓은 작품이며, 의림지 리조트건립 1200억도 민선 7기 성과인데 마치 민선 8기 성과 인양 포장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더욱이 민선 8기 첫 작품이라는 왕선사람들 350억도 부도 사태로 투자유치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인데 포함 시킨 것이다. 또 황당한 것은 28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했는데, 이 중 18개 기업은 비 산단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