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전 시장 재임 시 공을 들였던 쿠팡 제천물류센터 건립이 올 3월에 착공한다. 예정 보 다 2년 이상 미뤄졌지만, 다가오는 3월 잔금을 완납하고 제천 제3산업단지 연 면적 8만 6891㎡에 중부권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고용인원 약 500명가량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이상천 전 시장은 4년 재임 동안 제천시 지형을 변형시킨 장본인이다. 제3 산업단지 미당 입구부터 서 제천 IC 진입로 왕복 4차선 공사로 인해 중앙 고속도로와 제3 산업단지 생산 물류 이동이 원활해졌으며 시원하게 개통된 도로는 이상천 전 시장 노력의 결실이다. 혹자는 조폭(조경과 폭포) 시장이니 하며 야유를 해도 불도저 시장으로 4년 동안 수많은 건설·건축 교두보를 쌓았다. 곧 준공을 목전에 둔 예술의전당과 세명대 부속 강의동 등은 침체일로에 있는 시내 중심상권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대원 대학교 입구 국민체육센터도 세명대와 대원 대 재학생은 물론 변변하지 못한 제천시 수영장 유치에 큰 그림을 그린 작품이다. 당시 세명대 권회복 처장이 윈윈하는 시 정책에 상당 부분 협조했다는 후문이다. 이상천 전 시장의 기획력은 대단한 수준으로 군정시대
제천경찰서는 지난 8일 제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관 10명, 자율방범대 60명 등 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개 지대 437명에게 위촉장과 방범용품을 전달하고, 그동안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치안 상황을 공유했다. 자율방범대는 범죄 예방을 위해 결성된 봉사단체로 그간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됐으나, 지난해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정 단체로 인정되어, 국가와 지자체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경찰의 부족한 인력을 보완해 치안유지, 범죄 예방, 청소년선도 등 지역사회 안전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김규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법정단체로 인정된 만큼, 경찰의 치안 조력자로서 경찰과 협력하여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빛과 소금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봉사단체에서 법정단체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경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민생치안 확보에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해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스포츠관광 마케팅을 통해 안동을 새로운 스포츠도시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체육시설 조성 안동시는 지난 9월 옥동 일원(1381-15번지) 옥수교 동단에 18홀 규모의 옥동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공공체육시설을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클럽이나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아도 연회비 5만 원(월 5,000원)으로 누구나 파크골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에는 안동반다비체육센터와 안동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안동반다비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들에게 균형적인 체육서비스를 제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조화로 체육 저변 확대 안동시는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개최를 통해 안동시민 및 출향인들이 참가, 체육으로 시민들이 하나 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고, 15개 종목 20개 강좌의 생활체육교실과 10개 종목의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했다. 저소득층 및
세계 관광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4)’이 ‘미식여행’을 테마로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 주최, ㈜코트파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관광전으로 3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자체를 비롯한 기초 자치단체, 그리고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기업체에서 약 40여 국가, 400여 기관 및 업체가 약 500여 부스가 참여하고 국내외 여행지 정보는 물론, 미식, 취미, 힐링, 엑티비티 등 테마별 정보와 숙소 정보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전시다. 특히 참가사에게는 다양한 홍보 지원을 통해 각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고 테마를 중점으로 흥미와 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관광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전시행사로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벤처·스타트업특별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이 구성되며 특히
휘황찬란한 도심의 거리가 아니더라도, 값비싼 향수 내음이 아니더라도, 최고의 정형 술로 위장한 얼굴이 아니더라도, 질식할 것 같이 덕지덕지 바른 화장품 속 숨겨진 얼굴이 아니더라도, 호반 춘풍에 흩어진 머리카락 날리며 검게 그을려 찐한 너의 얼굴이 그립다. 그리움이 철령을 넘지만, 그냥 그렇게 부러진 나무토막 위에 걸터앉아 곡조 없는 콧노래로 흥얼거리고 싶은 충동이 가슴을 방망이질한다. 물이 많이 고여 있는 곳은 호수 아니면 강이 아니 드냐 나무가 많은 곳은 산속이 아니면 숲속일 것이고, 인간사 새옹지마라고 살아보면 알 수 있다. 재임 중 외국 여행하며 왕실마차에 몸 싣고 목 부러질까 봐 움직이지 않고 말발굽 소리 장단 맞춰 보름달처럼 둥글게 맞춘 성형 눈알 굴러 본들 무슨 소용 있으랴, 죽어서 내 한 몸 묻힐 곳 없어 허공을 맴도는 영혼을 베개 삼아 이산 저산 굴러다니는데 권력이면 무엇하며 양귀비면 무엇 하랴, 어리석은 인생은 얼음 더미 위에 앉아서 부채질하며 선풍기 찾는다더라만,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여정(餘情)이 생각나는 것이 삶이라면 인생 탐욕스러움은 태산이 낮아 보인다. 멀리 못가고 겨우 경남 어느 시골에서 책 가게 하는 신세인데, 임기 동안
경북 영주시는 올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작년 대비 56억 원 증가한 559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운수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 운전자금 융자 신청은 추천 가능액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054-639-6123)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회(위원장:권오규)는 오는 5일(금) 오전 11시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총선승리다짐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주제천단양지역위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청룡처럼 웅비하는 민주당, 제천·단양의 봄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란 슬로건으로 제천·단양 지역 당원 결집에 나선다. 이번 총선에는 총 3명의 후보가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최근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이 선거법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지역위 관계자는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민심이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이럴 때일수록 당을 더욱 규합해 정권심판에 대한 민심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총선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4일, 지인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시민 A씨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7일 피해자 B씨는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스마트폰으로 대출 900만원을 신청한 뒤 직장동료 A씨에게 “대포통장 때문에 경찰의 전화를 받았다”며 휴가를 내달라고 했다. 이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A씨는 112신고와 동시에 B씨에게 문자로 보이스피싱임을 알렸고, 경찰관은 전화를 받지 않는 피해자의 위치를 수색하던 중 관내 모텔에 주차되어 있던 피해자 차량을 발견하여 피해자를 찾게 됐다. 발견 당시 피해자 B씨는 모텔에 투숙 중 이었고, 이는 보이스피싱범이 B씨가 대포통장 때문에 구속 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협박하며, 집에서 나와 모텔에 투숙할 것을 강요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보이스피싱범이 피해자를 모텔에 투숙하게 한 것은 피해자와 주변인의 연락이나 만남을 최대한 차단하고,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수법”으로 보인다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의심하고 수상할 경우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지난해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소재 사업장 272개소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 감독을 실시한 결과, 사업장 254개소의 임금 및 퇴직금품 11억 8천여만 원 체불 등 법 위반사항 1,07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3년 취약근로자(청년, 여성, 외국인, 장애인 등) 보호 감독, 중·소규모 사업장 점검, 지역 주요 산업(식품 제조업, 시멘트 제조업) 기획감독 등 다양한 맞춤형 근로감독을 실시했고, 그 결과 다수의 법 위반을 적발하고 시정지시 등을 통해 위반사항을 개선토록 조치했다는 것이 충주고용노동지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감독 결과 적발된 주요 법 위반사항으로는 ▲서면근로계약서 미작성·미교부 238건, ▲임금명세서 미교부 185건, ▲임금체불 137건(체불액 7억 6천여만 원), ▲퇴직금품 체불 93건(체불액 4억 1천여만 원) 등이 있었으며, 그 밖에 불법파견, 근로시간 한도 미준수, 최저임금 미준수, 취업규칙 부적정, 법정 교육 미실시 등 사례도 나타났다. 충주고용노동지청은 24년도에도 취약근로자 보호 감독 등 다양한 맞춤형 근로감독을 실시해 사회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2018년 2월 9일부터 2월25일까지 15개 종목 102개 세부 종목 93개국 2천925여명 선수들이 참가했고, 당시 북쪽 김여정이 인솔해온 선수들도 참석한 곳, 바로 평창군 일원이다. 동계올림픽이 폐막 되면서 1위 노르웨이, 2위 독일, 3위 캐나다가 치지 했다. 우리나라는 15개 종목 선수 146명 임원 75명이 참석했지만, 7위에 그치고 말았던 곳이 제천시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거리에 있다. 북쪽과 관계 개선을 위해 선수와 임원단에 VIP 대우를 해줬지만, 추후 돌아온 회답은 “삶은 소 대가리”로 나이 어린 여성에게 처참하게 망가지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구랍 29일자 모 일간지를 보니 휴전선 북쪽은 다시 총부리 방향을 서울로 돌리고 초소를 복구 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삶은 소 대가리”는 서울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양에 있는 것 같다. 철저히 언터처블 된 집단에게 불념구악(不念舊惡) 즉 지나간 잘못을 염두에 두지 않은 文 정부 어리석음으로 결국 패착 돼버린 셈이다. 각설하고, 현재 충북 제천시장은 중앙아시아 쪽 대사로 다년간 근무해오던 지방행정 문외한인 사람이다. 최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