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는 2024년 모자보건사업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올해부터 소득 기준을 폐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 낳기 좋은 단양 실현에 한몫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으로 △난임 시술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 관리 검사 지원에서 소득 기준이 폐지됐다. 보건소는 소득 기준 폐지 외에도 난임 가정에 시술비 지원을 확대했다. 또 체외수정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시술 지원 횟수도 늘렸다. 기존 신선배아 9회, 동결 배아 7회 등 시술별 지원 횟수를 폐지하고 4회를 추가해 체외수정이 시술 구분 없이 20회 통합 지원되며 인공수정 5회를 포함해 난임부부 시술비가 총 25회 지원으로 확대됐다. 난임 인구는 지난 2021년 35만 6천 명으로 군은 난임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난해 체외수정 17건, 인공수정 3건을 지원했다. 이 중 임신은 7건으로 35%의 성공률을 보였다. 군은 출산 장려 시책으로 출산 가정에 산후 조리비도 지원한다.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이내 실비를 지급하고 충청북도 출산 육아 수당으로 2024년 출생아동 만 1세부터 6세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제천 관내 유‧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초‧중‧특수학교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워크숍』을 개최한다. 초등의 경우, 2월 13일 13:30 제천 관내 연구부장 23명을 대상으로 특색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발전 지원 및 제천 교육력 발전을 위한 초등교육의 변화와 노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중등의 경우, 오는 14일 관내 중학교 교무부‧연구부 부장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특강,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특색있는 중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초학력 등 도교육청 주요 사업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유아교육의 경우, 오는 16일 관내 공·사립 연구담당자를 대상으로 놀이와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유치원 운영 및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리고 특수교육의 경우, 오는 16일 관내 특수교사(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변화되는 특수교육 사업 및 올해 2년 차 제천 ‘동행학교’ 공모사업, 신규 특수교사 멘토링 지원, 특수교육 맞춤형 방과후 바우처 운영 등 주요 업무에 대해 협의한다. 제천교육지원
단양군은 올해 청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청년 예비창업자 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단양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해 청년 예비창업자 7명을 발굴, 1억 6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했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젤라또 가게, 디저트 카페, 독립서점, 네일숍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했다. 2019년부터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단양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26명의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며 명실상부 단양의 대표 청년지원 사업으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8명의 청년창업자가 단양군으로 전입하는 등 인구 증가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청년 창업자들도 막막했던 창업 사업에 군의 도움으로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며, 용기와 희망을 준 단양군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올해 청년창업자 모집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내 어디서든 창업이 가능하며 관외 거주 청년도 주소지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 대상을 ‘단양군 청년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제천시의회는 지난 8일 이재신 · 권오규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제천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이상 기후와 밀원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 양봉 농가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위해 발의됐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토종벌 및 꿀벌 신품종 육성·보급 사업 ▲양봉산업의 품질 개선·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사업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원식물 식재사업 ▲꿀벌의 병·해충 방제 사업 ▲ 양봉산업 단체 육성 및 교육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 조례를 발의한 권오규 의원은 “이 조례는 제천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 제도를 마련해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이재신 의원은 “수많은 작물이 수분을 통해 열매를 맺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꿀벌이다”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꿀벌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제천농업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속담에 “생일날 잘 먹으려고 이레를 굶는다”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에 생일날은 푸짐하게 잘 먹을 수 있으니까 이레(7일)를 굶는다는 속담이다. 배가 부르면 맛있는 걸 많이 못 먹으니까 굶고 있다가 배불리 먹는다는 뜻일 게다. 제천시 체육행정이 낭패다, 어쩌다 운이 좋아 시장 자리에 올랐으면 ‘좌고우면’도 하루 이틀이지 시민들 조언도 수용할 줄 아는 포용력도 필요한데, 시는 현재 아집과 불통 행정으로 치닫고 있다. 그렇게 해서라도 시민 경제가 풀리면 다행이지만 점점 쪼그라드니 그게 문제다. 자고 일어나면 점포 하나씩 문 닫고 떠난다고 상인들은 울상이다. 필자 사무실 옆 식당도 얼마 전 보따리 싸서 갔다. 그 집은 일 년 전만 해도 장사가 그런대로 되던 집인데 떠났다. 주말 시민주차타워 뒷길 조금 지나 잔치국수 전문집을 찾았더니 현 장소에서 문 닫고 사라졌다. 사정이 이런데 시는 체육행정 프레임에 갇혀 꼼짝을 못하고 있다. 제천시체육회 사무국장이 지난 선거 때 현 시장 캠프에 있던 사람이라서 “우리가 남이 가” 이런 패턴으로 가나? 사무국장도 절차상 문제없다고 변명하지만 눈 감고 아웅 한 것이라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시작한 지 올해로 19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해마다 제천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불안한 모습과 더불어 정형화된 행사 진행이 식상함을 불러올 때쯤 제천시와 영화제 집행부의 사업비 초과 지출에 대한 소송전까지 이어졌고, 결국 제천시가 4억6천500만 원의 결손금을 고스란히 떠안고 말았다. 애당초 무리한 소송이었다. 사실상의 최종 관리·감독의 주체는 제천시다. 집행위원장과 일부 직원을 해임하고 결손금을 구상한다는 계획은 법원에서 모두 패소했다. 재판과정에서 “제천시의 요구로 행사장소가 늘었고 우천으로 관객이 줄었다”는 주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제음악영화제의 도시에는 지금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극장이 없다. 최근 제천의 유일한 영화관이 내부사정으로 장기간 휴업을 알렸기 때문이다. 그럼 의림지 자동차 극장으로 관람객들이 몰렸을까? 이상하게도 그렇지 않았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은 영화를 관람하기에 주변 환경이 너무 밝다. 스크린을 바라보는 쪽만 봐도 주변 상가들의 조명에 영화의 몰입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무엇보다 영화관람 동안 전기차가 아닌 이상 차량은 공회전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영화제와 같은 대규모 이벤트
안동시 안기동에서 영주 방향 약 6km 지점 이천동이 나온다. 약 200m 전방은 연미사(제비원) 문화재가 있는 곳이다. 도로중심 좌․우 농지에 컨테이너 및 온갖 적치물이 관광객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차치하고 농지 불법전용한 곳이다. 약 10000㎡ 이상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도면과 항공 사진을 확인해 보니 창고부지와 약간의 대지를 안고 모 철거업체와 석물 공장, 컨테이너 야적장 등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뒷산 쪽 일반주택도 농지가 물려있다. 사실을 안동시 관계자에게 전화로 확인해 보니 수년 동안 민원이 없었고, 농지실태조사는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농지법상 1년에 1회 이상 시장·군수 책임하에 관내 농지 실태조사를 하도록 관련법이 규정돼 있다. 시는 직무를 방기(放棄)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한두 곳이 아니기에 심각하다는 것이다. 농지는 농지법 34조, 35조에 의거 농지전용허가 또는 신고할 의무가 있고, 그러지 못 한경우 농지법 42조에 의거 원상복구 해야 한다.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에서 농지법 위반이 나올 경우, 이행강제금부과, 또는 농지 청산 등 절차가 뒤따른다. 농지법 제57조는 농업진흥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과 한국예총 제천지회(이하 제천예총)는 7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2024년 예술작품 대여 전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지원청과 제천예총은 매년 교육공동체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예술작품 대여 전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과 제천예총 유필상 지회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예술 작가를 알리고 작품을 홍보하며, 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상호 발전을 위해 나아가기로 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예총과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함께하며, 우리 제천의 학생과 교원의 문화예술 역량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7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경찰은 국회의원 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을「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 26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고,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검찰·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수사과장은 “선거 기간중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며, 적법절차를 준수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옥고는 1170년 중국 송나라 때 쓰인 문헌에 최초로 등장한다. 1610년 완성된 허준 선생님의 동의보감에서도 경옥고를 자세하게 소개하는데, 만성피로를 없애고 많은 병을 낫게 하며 젊음을 되찾게 해준다고 효능을 소개했다. 경옥고의 효능 기전을 밝힌 다양한 연구결과가 보고 되었는데,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 경옥고는 지구력을 향상하고, 건망증이나 치매에서 기억력을 개선하며, 지질 과산화를 감소시키고 항산화 효소들의 활성을 증가시켰다. 성장 장애 모델에서 키 성장을 촉진했고, 조골세포를 증식하여 골 손실을 감소시켰으며, 갱년기 증후군에서 인지기능과 우울감을 개선했다. 사람에게 확실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려는 연구방법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 경옥고를 이용한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하겠다. 경옥고를 복용하였을 때 운동 시 산소섭취 능력이 향상하였고, 운동 후 피로물질인 젖산, 암모니아 농도가 낮게 확인됐다. 경옥고는 특히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좋은데, 폐결핵 환자에게서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항염증 효과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경옥고가 폐암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경옥고가 특히 호흡기 질환과 호흡기 질환 후유증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