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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서 펼쳐지는 화합의 축제···경북도민체전 3일 개막

 

경상북도 260만 도민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3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하는 첫 사례로,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와 스포츠가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개막에 앞서 4월 2일 오후 7시 안동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전야 행사인 ‘한마음 콘서트’가 열린다. 코요태, 손태진, 김희재, 박서진, 윤태화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은 5,000석 규모로 운영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입장 팔찌가 현장에서 배부된다.

 

개회식은 4월 3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기존 운동장을 벗어나 도심 광장을 활용한 ‘광장형 개회식’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특히 약 800㎡ 규모의 대형 무대에 빔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해 안동의 전통성과 예천의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표현, 한층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식전 행사로는 노라조의 축하 공연과 함께 안동의 대표 전통문화인 차전놀이 시연이 펼쳐지며,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식 행사는 22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 순으로 이어진다. 선수단과 심판진의 선서, 성화 점화를 끝으로 개막식은 절정을 맞는다. 이어 장민호, 하이키, 이찬원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번 대회는 4월 6일까지 안동과 예천 일원에서 30개 종목 경기가 분산 개최되며, 도민 간 화합과 지역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광장형 개회식과 전야제를 통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 경북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