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나선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지역의 인구구조와 산업 여건 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입주 대상과 공급 방식을 자율적으로 제안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출산 장려와 귀농·귀촌 활성화, 지역산업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영월읍 덕포리 801-13번지 일원(구 한전사택 부지)에 특화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70억 원과 군비 177억 원으로 마련된다. 입주 대상은 덕포리 대체이전부지 근로자와 지역특화산업 종사자를 비롯해 귀농·귀촌인, 농촌 유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이다. 군은 오는 2030년 공급 시점의 주거 수요를 반영해 입주 대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사업은 2027년 투자심사와 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에 들어가며, 2030년 하반기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영월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산업과 인구 유입을 뒷받침하는 주거 기반을 확충하고, 청년과
민선9기 원주시가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원주시는 7월 1일 오전 10시 백운아트홀에서 시민과 지역사회 각계 인사,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자열 원주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단순한 취임 행사를 넘어 민선9기 시정철학인 '시민주권시대 원주'를 시민과 함께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아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와 지역 어르신, 다자녀 가족 등을 초청해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시민과 전문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도 마련해 시민 참여형 행사로 꾸민다. 구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렬사와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것으로 민선9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시정구호 서예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취임사에서는 '시민주권시대 원주'를 민선9기의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시민 중심의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육성 등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번 취임식을
원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파견한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원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 파견한 '원주시 우수제품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총 96건, 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 9건과 10만 달러 규모의 현지 계약 체결 성과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 지역 중소기업 12개사가 참가했다. 원주시는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비즈니스 상담 주선과 통역 지원, 상담장 운영 등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다수의 후속 협의가 이어지면서 실제 수출 계약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개척단은 수출상담회뿐 아니라 베트남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대형 유통매장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 트렌드와 유통환경을 파악하는 등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도 다졌다. 베트남은 높
원주시가 국토교통부의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AI)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과 안전, 주거, 헬스케어 등 도시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다. 원주시는 강원권 대표 시범도시로 선정되며 국비 1,434억 원을 확보했고, 총사업비 1,981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의 중심 무대는 강원원주혁신도시다. 이곳에서는 자율주행 셔틀과 로보버스 등 미래형 교통서비스가 도입되고, AI 기반 재난안전 시스템과 헬스케어 서비스, 스마트 주거 서비스가 본격 실증된다. 특히, 산불과 시설물 이상, 도로 위험 요소 등을 사전에 감지하는 AI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에스트래픽, 현대자동차, 서울로보틱스, 솔트룩스, NHN클라우드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강원대학교 원주캠퍼스가 참여해 AI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탠다. 원주시는 1년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원주가 첨단기술 기반 미래도시로
대한민국 사진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 축제가 영월에서 펼쳐졌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44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시상식이 지난 13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모전 수상자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사진예술 발전을 이끈 작가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행사는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한국사진문화상 시상, 대한민국 사진대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는 장재기 작가의 '기억의 조각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상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동강사진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수상작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상작을 포함해 총 355점의 수상작이 선보이며, 국내 사진예술의 다양한 흐름과 작품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동강사진박물관 제1·2·3전시실과 야외전시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영월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추천작가들의 작품 150점이 함께 전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
민선9기 영월군정의 밑그림을 그릴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새로운 군정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1일 영월군 청소년수련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향후 4년간 군정 운영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공약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인수위원회는 김대경 위원장을 중심으로 양승우 부위원장과 함께 기획·경제, 교육·복지·보건, 문화·관광·청년, 안전·건설·교통, 농업·산림·환경 등 5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전체 위원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인수위는 단순한 업무 인수인계를 넘어 민선9기 군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군정 전반의 조직과 기능, 예산 현황,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해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또 지역사회 통합에도 힘을 쏟는다.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기 위해 각계각층 주민과 사회단체 대표 등 26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를 통해 민선9기 출범 초기 행정
초여름 청령포 강변이 문화와 예술, 청년 창작자의 감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영월군은 지난 7일 청령포 강변에서 열린 ‘제2회 영월 쪼매장’이 전국 각지에서 찾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촌스럽고 무해한 시골 라이프’를 콘셉트로 기획된 영월 쪼매장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청년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로컬 브랜드 행사다. 올해는 ‘꽃과 새’를 주제로 운영돼 청령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감성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행사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행사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대표 프로그램인 예진문 작가의 ‘영월의 숨겨진 낙원’ 전시에 대해 응답자의 95.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방문객 구성도 눈길을 끌었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외지 관광객 비율이 78.7%를 기록해 영월 관광 홍보 효과를 입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4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40대 20.4%, 20대 이하 18.5% 순으로 집계돼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36개 팀의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예술작품,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채웠
강원 영월에서 처음 열린 감성형 음악 페스티벌 ‘GREEN BREEZE 영월’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가능성을 입증했다. 영월군이 지난 23일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야외 공연이 아닌 ‘정원과 음악’을 결합한 체류형 힐링 페스티벌로 꾸며져 약 5천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정원과 음악, 가장 완벽한 쉼표”라는 슬로건처럼 꽃과 강,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가 SNS와 관람객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청령포원의 자연을 그대로 무대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공연장은 ‘정원무대(Stage Garden)’와 ‘섬무대(Island Stage)’ 두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관람객들은 정원을 산책하듯 이동하며 공연을 즐겼다. 정원무대에는 이한철, 브로콜리너마저, 적재, 권진아 등이 출연해 감성 공연을 펼쳤고, 섬무대에는 최백호, 스윗소로우, 디에이드, 재주소년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강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연출된 ‘섬무대’는 100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행사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공연이 시작되자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