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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근, 영주 관광 대전환 공약··· “7대 프로젝트로 체류형 도시 전환”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관광 구조 전면 개편을 골자로 한 ‘체류형 관광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단순 방문 위주의 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숙박·체험·휴양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구상은 ‘영주 재도약 5대 공약’ 중 관광 분야에 해당하며, 7개 핵심 프로젝트와 재원 조달 방안을 포함한 실행 중심 계획으로 구성됐다.

 

핵심은 원도심 재편이다. ‘원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광장 조성, 랜드마크 타워 및 복합문화시설 건립, 공원 간 보행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해 분산된 관광 동선을 도심 중심으로 재구조화한다는 구상이다.

 

체류 여건 개선을 위한 숙박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장기간 지연된 판타시온 리조트의 정상화와 함께 신규 호텔·리조트 유치를 추진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로 연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관광 콘텐츠는 체험형·가족형 중심으로 확대된다. 자연사박물관 기능을 갖춘 교육시설 유치와 국립산림치유원 연계 산림복지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웰니스 관광 수요를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수변 자원 활용 전략도 포함됐다. 영주댐 일대에는 자연휴양림, 캠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해 체류형 휴양 공간으로 개발하고, 기존 관광지와 연계한 순환형 관광 동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통 문화자원의 활용도 강화된다. 부석사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복합지구를 조성하고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형 문화관광 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유휴 인프라 재생 사업으로 영주~풍기 구간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와 테마 산책로 조성을 추진,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재원은 국비 확보와 민간 투자 유치를 병행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공공 인프라 사업은 중앙부처 연계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숙박시설 등은 민간 자본을 유치해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총 사업 규모는 약 1,050억 원으로 제시됐다.

 

유정근 예비후보는 관광 구조 전환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 수익 증대를 목표로 제시하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의 실행력과 속도를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