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은 신성함과 존엄성을 지닌다. 모든 사람은 노동을 통해서 자기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얻을 수 있고 더 큰 행복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일을 통해 성과의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보람을 맛본다는 사실이다. 국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그 나라가 잘살려면 국민이 열심히 일해 생산성을 늘리고 수출 증대 등 더 큰 성취를 쌓아야만 가능하다. 국민일체감도 가능해진다. 이처럼 노동이란 개인이나 가정, 공동체에 행복을 낳는 원천이 되는 셈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노동은 인간 생활의 가장 소중한 가치로 인식됐다. 중국 당나라의 백장 회해선사(百丈 懷海禪師)는 "하루 일하지 않으면 그날은 먹지 않는다( 一日不作 一日不食)"고 설하고 이를 솔선수범했다. 백장선사는 90세의 노구에도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수행하는 등 다른 대중과 함께 운력에 참여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제자가 백장스님이 사용하던 농기구를 모두 감추었다. 그러자 스님은 그날 방에서 나오지 않고, 식사도 하지 않았다. 제자들이 이유를 묻자 답한 말이 "내가 아무런 덕도 없는데 어찌 남들만 수고롭게 하겠는가?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 노동의 가치는 시대를 뛰어넘어 인간 사회엔 필수 불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5월 둘째 주 축제 주간을 맞아 다양한 학내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제천시, 청주상공회의소 등의 다양한 기관의 지원을 받아 열린 ‘제7회 세명진로 Festival’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명진로 Festival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세명대 학술관을 비롯한 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특강이 마련됐다.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취‧창업, 진로, 자격증 특강, 1:1 자소서 컨설팅, 자랑스러운 세명인 토크쇼, 진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었고, 약 2,000명의 학생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개막 기조 강연 ‘내일전환–시대를 살아내는 힘’은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스스로의 가능성과 회복력을 되짚어 보게 하는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다양한 프로그램 중, ‘Chat GPT & AI 특강’같은 기술·트렌드 중심의 특강은 시대 흐름에 민감한 학생들의 관심을 끌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자랑스러운 세명인’ 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