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15일 오후 3시,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센터 2층에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원주의 자연환경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전시·체험형 문화시설 개장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새로운 디지털 기반 문화·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전시 콘텐츠 설명, 전시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는 총 4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몰입형 전시 체험시설로, ▲치악산과 섬강 ▲원주의 사계절 ▲빛과 자연 ▲소리의 힘 등을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관 3곳에는 다양한 영상·음향·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으며, 관람객은 움직임에 반응하는 상호 작용형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색다른 체험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대인 5천 원, 소인 3천 원이다. 원주시민은 대인 2천 원, 소인 1천 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권 구매자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에서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로써 시가 추진한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완성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관광사업 종사자,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축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개통한 소금산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에스켈러이터까지 설치를 완료했고, 이번에 케이블카와 통합건축물까지 준공하며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완성했다. 케이블카는 2월 26일(수)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하며, 운행 시간은 동절기(11∼4월) 오전 9시∼오후 5시, 하절기(5∼10월)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통해 스릴과 재미를 느끼고, 소금산 출렁다리, 하늘정원,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들을 함께 이용하며 간현관광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완성을 기점으로, 현재 진행 중인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과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구도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