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한의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1일, 제천시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찾아 의료 활동을 통해 감사와 고마움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의과대학 최수지 교수와 한의학과 봉사동아리 학생 4명이 참여했다. 이날 최수지 교수와 학생들은 지역 보훈대상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건강 검진 및 상담과 함께 무료로 침과 뜸을 놓아드리는 의료 활동을 펼쳤다. 세명대 한의대의 찾아가는 의료 봉사활동에 15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해 정성스러운 의료 지원을 받았다. 세명대 한의과대학 최수지 교수는 “나라를 위해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하신 국가유공자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의료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몸에 불편한 부분이 있어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지 않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는 29일 세명대학교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비롯한 지역 대학 주요 정책 현안과 관련한 사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충북지역 18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충북지역 총장협의회의 정기회의로 개최된 것으로, 14개 대학 총장이 참석해 RISE 사업 추진 방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는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협의회장인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의 안건 보고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세명대학교의 주관으로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강동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극동대학교, 대원대학교, 유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14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토종 안동사람 김국원 행정 부원장, 그의 얼굴과 체구에 걸맞게 행동은 잽싸다. 기자가 무릎이 아파서 찾아간 곳이 세명대 한방병원이다. 교수가 무릎 부위에 가느다란 침을 여러 곳 찔러놓고 조금 있다니까 간호사가 와서 모두 제거했다. “한 번 더 오세요” 소리를 듣고 그 후 물리치료실에서 치료를 마치고 나니까 우선 통증이 완화된 느낌이고 무릎뼈 사이가 몹시 아팠는데 침을 맞고 난 후 상태가 좋아진 것 같았다. 사실 관절 통증을 심하게 느낄 때 일반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약을 먹어보니 속이 너무 쓰리고 아파 세명대 한방병원을 찾아간 것이다. 교수의 자신 있는 손놀림이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직감적으로 완쾌되겠는데, 라는 느낌이 오게 치료해준다. 환자마다 아픈 상태가 상이 하기 때 문에 한방 전문기자가 아니라 치료과정을 특정하기는 어렵다. 계단을 내려오다가 김 부원장을 만났다. “조금 전에는 절룩거리더니 내려오 는 모습이 조금 다르다”면 서 격려했다. 세명대 부속 한방병원, 제천시민들에게 없어서 안 될 소중한 곳이다. 타 도시에 교수진들이 한방 치료를 전담하는 곳은 쉽게 보기 어렵다. 제천시민들은 옆에 있으니 한방병원의 소중함을 아직 느끼지 못하는데 멀리 안동시나 태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는 학업과 더불어 ‘스포츠’ 활동에도 진심인 대학이다. 세명대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재학 중 교양수업으로 골프, 수영,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배드민턴 중 반드시 한 과목은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만 매몰되지 않고 신체와 마음이 함께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난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여러 스포츠 종목 중 자신이 선택한 한 개 과목은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2025학년도에도 SMU골프클럽, SMU배트민턴클럽, SMU수영클럽, SMU요가/필라테스, SMU테니스클럽, SMU피트니스클럽 등 각 종목 교양수업에서 총 1300여 명의 학생들이 최첨단 스포츠 시설에서 양질의 수업을 받으며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있다. 세명대가 교양수업에서 스포츠를 도입한 것은 지난 2022년 40대 젊은 총장 권동현 총장이 취임한 이후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교양수업 개편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4개월간 학생들과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했고, 이에 따라 토론 수업, 인성 교육, 어학 및 디지털 학습, 진로 설계 등과 함께 교양 스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역 내 학생 및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고용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취업 ‘빌드 업’을 추진한다.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 처음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학일자리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계속해서 수행하며 지역 내 청년취업 지원 허브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이 자랑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1:1 상담을 기반으로, 저학년에게는 진로탐색·설계를 제공하고 고학년에게는 취업활동계획 수립 및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중 1~2학년 재학생에게 제공하는 ‘빌드 업 프로젝트’는 입학 전 꿈 설계 학기 프로그램과 진로설계와상담 정규 교과목을 통해 직업심리검사 및 1:1 개인 맞춤형 상담에 집중하고, 현장 전문가 멘토링을 위한 세명 부트캠프 프로그램과 포트폴리오 및 커리어 로드맵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학생 개인별 포트폴리오 구성 및 관리를 적극 지원한다. 또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점프 업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취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는 참여형 교과목과 직무맞춤
‘연령고본단’은 명대(明代)의 의서 《만병화춘(萬病和春)》에 처음 기록되고, 《동의보감》에서 보양과 양생을 위한 대표 처방으로 소개된 유서 깊은 한약이다. 본 처방은 주로 정력과 신양을 보하면서 동시에 신음을 보충하는 자양보허(補陽補陰) 처방으로, 예로부터 노화 지연과 체력 회복에 널리 쓰여 왔다. ▪ 항노화 및 항산화 효과 국내 연구에 따르면, 여러 전통 처방 중 연령고본단은 항산화 활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별도의 독성 문제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는 활성산소 제거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여, 세포 보호와 노화 지연에 유의미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피로 개선 및 관련 증상 완화 가능성 연령고본단에 포함된 약재(지골피, 육종용, 파극천 등)는 자양지제로서 정기(精氣)를 보강하는 효능이 있으며, 특히 만성 피로나 체력 저하 증상에 활용되어 왔다. 지골피는 자양 효과 외에도, 당뇨병과 고혈압 등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만성 질환에 도움이 되었다는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 탈모(육모) 촉진 연구 ‘연령고본단’을 기반으로 구성된 유사 처방인 ‘연년익수고본단’에 대한 동물 실험에서는 EGF·VEGF 발현 증가, iNOS 발현 감소가 관찰되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광고홍보학과 학생팀 ‘해삐해삐해삐’(강택우, 신민경, 이수호, 정은겸, 진인화 / 지도교수 문효진)가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전국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6월 2일 대전·충청권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해 전국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지역대회에는 총 385편의 기획서가 접수돼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국적으로는 151개 대학, 5,752명의 학생이 참가해 총 1,50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KOSAC(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은 광고산업 활성화와 예비 광고인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국내 대표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광고 관련 학과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해 약 4개월 동안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외 유수 광고업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결과가 결정된다. 2025년 대회의 주제는 ‘스마트 기술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로, 참가팀들은 일상 속 사회 문제를 스마트 기술과 디바이스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창의
세명대 소방방재공학과 건설방재연구실에서 참여한 컨소시엄이 소방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소규모 리튬이온배터리 소화장치 및 리튬금속 적용 소화약제 개발’과제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2025년 리튬기반 배터리 제조(소) 및 저장·취급 시설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 신규 과제 중 하나이다. 해당 연구과제는 리튬이온배터리&리튬 금속 화재 대응 소화약제 및 시스템 개발 및 시험/평가 기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총 4년간 60억 규모의 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세명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화재평가원, 한빛안전기술단, 쿠리타한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LDT가 참여한다. 이태규 지도교수는 소방청장상, 학술상 등 다수의 수상실적이 있으며, 세명대 교내 연구업적을 인정 받아 2020년 임용 후 연구영역 최우수교원 3회, 위세광명상 2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건설방재연구실 연구진은 약 50건 이상의 SCIE 저널 게재와 20건의 특허 등록/출원 등 우수한 연구 실적을 기반으로 국가산업안전의 주요 이슈인 리튬금속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사 메커니즘 기반의 소화시스템 개발과 복합 약제 조성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리튬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지난 16일, 키롬 살로히딘(Kirom Salohiddin)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를 초청해 양국 간 교육 및 약초 기반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페르시아 문화권 국가로, 실크로드의 중심 거점으로 번영해 1991년 소련 해체 후 독립국가연합(CIS)에 가입한 독립 국가다. 파미르 고원을 비롯해 국토의 93%가 산악지대며, 풍부한 광물 자원과 대체 에너지 자원, 약초 자원 등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키롬 살로히딘 대사는 "타지키스탄은 국민 평균연령이 24.8세로, 30세 이하 인구가 전체의 66%에 달할 만큼 젊고 역동적인 국가"라며,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특히 한국 유학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세명대학교와의 교류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비 장학금(GSK)나 대학 자체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살로히딘 대사는 세명대학교와 타지키스탄 현지 대학 간의 공식적인 교육 및 연구 교류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양국 간 교육 및 연구 분야 협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지난 7일, 제천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고3학생, 학부모, 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전 오산고 교사이자 현재 팀유니온 대표강사인 박정준 선생님의‘2026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전략’특강을, 2부에서는 현직 입학사정관과 고3 학생 1:1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모의면접 후에는 현재 학생의 학생부와 면접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고 희망하는 학과의 대입진학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학생부 챌린지Ⅰ(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면접에서 이런 질문까지 하는 줄 몰랐다”면서 “특강과 모의면접 경험을 바탕으로 1학기 남은 기간 동안 학생부를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는지,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 모의면접에 참관했던 세명고 이창희 진로진학부장교사는 “현직 입학사정관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받고 학생들 대입 상담에 구체적으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