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민주당 충북 제천·단양 이경용 위원장이 단식 투쟁 10일 차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알앤써치 민주 지지율은 3일 현재 50%를 나타내고 있으며 국힘 33.9% 한국갤럽은 민주 27% 국힘 34%다. 이경용 위원장은 금강 유역 환경청장을 지낸 환경전문가로 후쿠시마 핵 오염수는 방류하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며, 중앙당 차원에서 이재명 대표 등도 단식 투쟁 4일 차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일 12시 30분경 단식 투쟁 현장, 제천 시민회관에 가보니 처음보다 야위어진 얼굴에 소금과 물만 먹고 버티어온 탓인지 목소리도 가라앉았고 앉아 있는 것도 상당히 힘들어했다. 단식현장에는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충북도당 등 각계인사가 다녀간 것으로 관계자는 부연했다. 이재명 대표지지 모임인 민간단체, 민주당 여주·양평지역 위원장,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등 많은 인사가 격려차 제천 투쟁현장을 다녀갔다. 충북 제천시는 의병의 고장이며 의병 고장에서 단식 투쟁은 많은 의미를 상징하고 있다. 이상천 전 제천시장은 “푹푹 찌는 늦더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단양군이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충청의 에펠탑이라 불리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여름 휴가철인 이달 4∼15일까지 10여 일간 5,000여 명이 방문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 드넓게 펼쳐진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특히나 밤의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낸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빛의 황홀경의 환상적 만남을 감상할 수 있다. 풍미 가득한 이색 메뉴로 채워진 야간 맛집 달맞이 포차도 피서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단양읍 소금정공원에 자리잡은 달맞이 포차는 마늘 육전, 낙지호롱이, 논알콜 칵테일 등 다양한 음식의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기에 충분하다. 밤경치와 청량하고 시원한 강바람, 맛 좋은 음식이라는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오감을 자극하고 있어 최근 주말 밤이 되면 하루 수백 명이 찾을 만큼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지난 3일 단양읍 기촌리 옛 금곡분교 부지에 초대형 뉴미디어 체험시설로 관심을 끌었던 팜스월드 다자구할미네도 하루 200∼300명의 입장객을 기록하며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제천 시민회관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지난 24일부터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1년 만이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시민단체들은 방류 중단 시위를 벌였고, 중국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 전체 수입을 중단한다고 강력한 제재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이경용 위원장은 지난 24일 긴급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경제적 이익만을 위해 방류를 결정했다. 또한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런던협약 의정서를 위반한 것이고 일본과 가장 인접한 우리나라의 피해가 심각해 방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회에는 제천시의회 홍석용, 권오규, 이재신, 한명숙 의원과 단양군의회 장영갑, 강미숙 의원이 참여했으며, 이어서 이경용 위원장은 같은 장소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까지 예고했다.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여름밤을 사로잡을 야간 미션투어를 본격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개시되는 ‘단양 야간 미션투어’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단양군관광협의회(회장 이관표)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번 미션투어는 낮보다 아름다운 단양의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단양을 여행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3인 이상 팀을 구성해야 하며, 최대 100명까지 팀원을 정할 수 있지만 팀의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 관외 거주자여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관광지 방문, 음식점 방문, 야경 사진 인증 세 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할 경우 경비 보상(1팀당 1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미션별 인증 방법은 영수증 및 SNS, 블로그 포스팅 등으로 할 수 있으며, 인증사진에 미션키트가 함께 나와야 한다. 대상이 되는 관광지는 단양의 야경명소인 수양개 빛터널,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곳이다. 음식점은 군이 야간 먹거리 확충을 위해 올해 처음 개장한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와 지역 내 야간영업 음식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최근‘묻지마’범죄가 공원 및 둘레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공원, 생태숲, 둘레길에 대하여 집중 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제천경찰은 지역경찰과 수사형사, 범죄예방진단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77개소의 도시공원과 26개소의 둘레길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경찰 관계자는“공원과 둘레길에 대한 범죄취약 요소를 진단해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하고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실시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천시를 만드는데 총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단양군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포럼(회장 최복수)이 오는 26일 제46차 총회를 겸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단양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3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소멸시대 우리가 해야 할 일: 단양의 역사와 문화, 지역정체성을 생각해 본다’란 주제로 열린다. 심포지엄은 방병철 단양포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성룡 군의회 의장, 엄태영·최춘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고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이 기조강연을 한다. 윤남근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 강영수 조선일보 소셜미디어 데스크, 김진기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방병철 간사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창의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고민하고, 원인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의 메카 단양군이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과 관계인구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제천 지역의 고봉 식당 본점(대표 윤수진)과 분점(대표 홍진경) 대표는 참좋은행복나눔재단에 돼지갈비찜 200인분을 기탁했다. ‘참좋은행복밥상’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식비 부담을 감소시키고, 취약계층들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및 주민참여형 복지 증진 활동 전개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일명 ‘천원식당’ 사업이다. 한편 이날 행복밥상 자원봉사자로는 이상천 전 제천시장과 전직 제천시 직능단체 부녀회 회원들을 비롯해 일반시민 20여명 등도 함께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통한 아름다운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는 후문이다. 고봉 식당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뜻 깊은 일에 동참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각박한 이 사회가 조금이나마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취지를 전했다. 참좋은행복나눔재단 유영화 이사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다함께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함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차량 운행 중 운전자 간 시비로 차량 내 보관 중인 흉기로 상대방을 협박한 A씨와 부부싸움 도중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가한 B씨에 대해 A씨는 특가법 위반(운전자 협박) 및 특수협박, B씨에 대해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제천시 화산동 인근 도로상에서 피해자의 차량과 끼어들기 문제도 시비하던 중 차량 내에 보관 중이던 등산용 칼을 꺼내 피해자 일행을 협박해 특가법 위반(운전자 협박) 및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지난 12일 저녁, 청전동 소재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는 남편과 말다툼 중 홧김에 남편을 향해 식칼을 휘둘러 콧등을 베는 치료 일수 미상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검거되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천 경찰은 “최근 전국적으로 흉기 난동 등 무동기 범죄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소지하고 공동체 사회를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전 경찰력을 동원해 대응하고, 또한 신체적 피해 유무를 불문하고 구속 수사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지역 대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모인다. 오는 8일 오후 2시, 송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시-송학 환경사랑'이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제천과 송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축이 된 이 단체는 “지난 60여년간 이 지역을 오염시켜온 주변 시멘트공장의 폐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며 발족에 앞서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렴코자 1,500여명의 주민 서명을 받고 4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모임을 준비해온 관계자는 "지난 60여년 동안 반경 20Km 이내에 위치한 거대 시멘트공장들이 제천, 영월, 단양 등 이 지역을 심각하게 훼손시켜 왔다"고 하면서 "특히 가장 심각한 피해 지역인 송학면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시멘트공장이 거대한 쓰레기처리장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독성 물질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멘트공장들은 연간 1,000만톤 이상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그 처리량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는 것. 더욱 놀라운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단양군이 전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 지역’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생활인구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유형화 도출로 행정수요를 더 정확하게 예측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군은 맞춤형 생활인구 증가 지원시책 발굴 및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의 축제 참여 인원과 특성도 파악해 축제 콘텐츠 개발 등으로 맞춤형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맞춤형 관광정책 지원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비 추가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지역 간 인구유치 경쟁 상황 극복을 위해 기존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개념이다. 군은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2만 7천여 명의 정주 인구 대비 연간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의 메카라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2021년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