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유 예비후보는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영주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국가 예산 심의의 중심인 기획재정위원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유 예비후보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RE100 기반 데이터센터 유치, 동서횡단철도 조기 착공,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관련 사업들이 2027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유 예비후보는 “영주는 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시점에 있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지역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영주는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국회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봄이 유독 짧게 스쳐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더 늦기 전에 흐드러진 꽃과 선비문화를 즐기며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음속까지 꽉 채울 축제를 준비 중인 박남서 영주시장을 만나봤다. Q. 영주선비문화축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근 몇 년간 우리는,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를 어떻게 매료시켰는지를 직접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을 정말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소백산의 청정한 자연과 문화의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시는 선비들의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영주시는 이러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해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현시대에 필요한 지혜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에게 우리의 문화와 선비정신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며 축제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Q.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과거와 현대가 소통하고, 세대를 초월해 함께 기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많이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전통문화는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도록, 관람객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