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단양군은 충주의료원과 손잡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보건의료원 개소에 앞서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충주의료원과의 본격적인 동행을 알리는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충주의료원은 ‘유방 갑상선 외과’ 우수 의료진 초빙, 재활의학과 과장 영입 등 여러 방면에서 북부권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다. 단양군과는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협약을 맺어 지역의 여성 건강을 책임져오고 있다. 군은 진료 협약에서 나아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전반에 걸친 이번 협약을 통해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개소와 운영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찾아가는 산부인과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지역 내 요구도가 높았던 소아청소년과를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는데 협의했다. 또한, 추후 충주의료원의 의료진 수급 상황에 따라 관내 미충족 과목에 추가적인 의료진 파견을 군은 요구했다. 충주의료원 관계자는 &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이범석 청주시장이 꿀잼행복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이 시장은 6일 민선8기 취임 2년차 첫 행보로 복대동 대농공원 물놀이터 조성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물놀이터 개장 준비상황을 청취한 후, 현장을 둘러보며 물놀이터 시설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보는 꿀잼행복도시 청주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구석구석 꿀잼 여가공간 확충을 위해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도심 속 물놀이터 2개소를 조성하고 막바지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올해 새로 조성되는 물놀이터는 대농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 3399)과 망골근린공원(상당구 용암동 1591) 2개소로 오는 22일 개장한다. 대농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 3399) 물놀이터는 ‘생명이 살아 숨쉬는 창조의 바다’라는 주제로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는 풍광을 연출했다. 조성 면적은 2,490㎡로 어린이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담을 수 있도록 유아공간과 어린이공간을 구분했다. 유아 공간에는 문어 놀이기구, 악어 통나무 터널 등 유아용 놀이기구 17종 어린이 공간에는 높이 11m의 등대 모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안동시는 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의회,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와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 여건 속에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나아가, 타 지역 인재를 유입하고, 지역 내 인재의 유출은 방지해 청년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차호철 가톨릭상지대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시의회는‘학업장려금’지원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하고, 각 대학교는‘학업장려금’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자격 기준은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주소을 두고, 직전 학기 평균 성적이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영월군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해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에 영월군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6월 (재)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체국쇼핑몰에 영월군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위탁운영 중이다. 군비 20백만원을 투입, 우체국쇼핑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행사, DM/APP PUSH 광고, 명절 특별기획전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브랜드관 개관을 맞아 최대 2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영월군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영월군 브랜드관에는 35개 업체 70여개 우수 농특산물이 등록되어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입점 품목을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입점 업체는 연중 수시 모집 중이며 통신판매업 신고된 관내 농업인, 가공식품 생산업체라면 우체국쇼핑(mall.epost.go.kr)을 통해 누구나 입점 가능하다. 김상희 유통사업단장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영월군 농특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동시에 온라인 판로 기반이 취약한 지역 농가들의 판로 지원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기획재정부는 6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종부세 관련 사항을 신속 추진하고, 투기목적과 무관한 납세자들의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늘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의 취지는 투기목적 없는 납세자가 보유한 주택과 그 부속토지에 대한 종부세 합산배제(비과세)를 확대하여 과도한 세부담을 적정화하고, 종부세 특례* 신청의무를 면제하여 납세협력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 (주택 수 제외 특례) 일시적 2주택, 상속주택, 지방저가주택 등 보유 시 1세대 1주택자로 간주 (기본 누진세율 특례) 투기목적 없는 법인에 대해 중과세율(2주택 이하 2.7%, 3주택 이상 5.0%)을 적용하지 않고 기본 누진세율(0.5~2.7%) 적용 구체적 개정내용과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공공성 있는 등록임대주택*의 부속토지에 대한 합산배제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임대주택 사업비용이 절감되고, 주거안정 및 공급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➊공공임대주택, ➋공공주택사업자 등이 소유한 부속토지 위에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과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은 공동으로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세상의 모든 법률, 지능으로 연결하다: 법률 분야 생성형 AI 활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법률 분야의 서비스·정책·제도 등 제반 분야에서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특히 다양한 언어처리 능력을 지닌 ChatGPT와 같은 기술이 법률 분야에 가져올 구조적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법적·윤리적 쟁점을 다각도로 논의하고자 한다. 법률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인 서퍽대학교 로스쿨의 앤드류 펄먼(Andrew Perlman) 교수와 인공지능 기반의 법률서비스 도입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고등법원 강민구 부장판사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학계와 법조계,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제1세션에서는 생성형 AI 기술 동향과 관련 법제 논의 현황, 독일의 관련 입법사례를 다룰 예정이며, 제2세션은 ChatGPT를 활용한 법률번역 사례 및 기술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자율주행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국회는 지난 5일 11시 국회 본관 앞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홍형선 사무차장, 현대차 김용화 사장(CTO), 김동욱 부사장, 이항수 전무, 유지한 전무, 포티투닷 정진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운행 기념 시승식을 개최했다.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도입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회 방문인‧직원의 편의 증진 및 자율주행차 탑승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국회사무처는 작년 11월 현대자동차와 ‘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까지 국회 경내 및 둔치주차장 일대에서 자율주행 도로환경 개선작업 및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호 승객’으로 자율주행 로보셔틀에 탑승해 자율주행차의 첨단기술 및 안전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대자동차와 포티투닷(42dot) 연구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의장은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산업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오는 8월 10일에 개최되는 제19회 제천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의 감성을 회화적 기법을 통해 현상(現象)에 대한 소리(Music)와 그림(Film)의 고찰을 통해 시각화했다. 올해 슬로건은 ‘처음으로 돌아가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음악 용어인 다카포(Da Capo)이다. 영화제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그동안 눈부신 성장과 업적을 이룬 영화제의 본질적 기능과 방향을 이번 기회에 다시 새겨보자" 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자’는 비전도 함께 제시하며, 곧 20회 성년을 앞둔 영화제가 새로운 출발을 향해 달려 간다는 바람 또한 함께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청평호를 포함, 제천CGV, 제천시민회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10CM, 스텔라장, 권진아 등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뮤지션들이 준비하고 있는 '원썸머나잇',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필름 콘서트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귄기창 안동시장은 5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비혁신·인구감소지역도 포함하여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상주시장, 제천시장도 함께 참석하여 지난 3월 안동시를 비롯한 13개 비혁신·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발표한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이전 촉구 공동성명서를 전달하고 이전기준의 변화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는 10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진정한 지방시대가 열릴 것을 기대한다”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기준을 폭넓게 검토하여 비혁신 중소도시에서도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권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정책은 지역특성과 산업을 고려해 공공기관과 이전지역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안동시의 특화산업인 바이오산업을 비롯한 문화관광, 평생교육 관련 공공기관 이전 희망 의사를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달 29일 ‘지방정부 간 유치경쟁 과열’을 이유로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지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청주시는 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SK하이닉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우리 고장 청주를 바로 알고 제대로 알리기 위해 SK하이닉스 구성원 Refresh 프로그램 과정에 청주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요자 맞춤형 코스 제안과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을 적극 지원하고 SK하이닉스는 청주의 명소를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성원 행복Plus!’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글로벌 일류 기업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편안하고 즐겁게 탐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 부사장은 “청주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청주시 관광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