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 금융소비자보호부문은 지난 7일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임직원들은 다음 파종을 위한 고추대 뽑기, 작물이 고르게 자랄 수 있도록 농지를 재정비하고 영농자재 철거 및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장종환 부행장은“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협은행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조은경 문화재시설팀장이 지난 7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에서 혁신행정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 품격 향상에 이바지한 조성 주체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및 품격 향상을 위해 건축기획 업무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사례를 선정한다. 지난 8월까지 도시재생사업을 담당했던 조 팀장은 2017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 행정, 전문가의 거버넌스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며 빈집과 무단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던 구릉지에 주위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남산선비 마을돌봄터를 조성한 점, 사업의 거점시설인 남선센터를 조성해 지역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은경 팀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으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rdqu
안동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인구감소지역(8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최종심의 결과 B등급을 받아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4년 농업,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등 지역 특화자원을 적극 활용한 투자계획으로 ▷안동형 관광일자리 코디 프로젝트 ▷귀농귀촌 ALL CARE 프로젝트 ▷안동형 바이오·백신일자리 상생프로젝트 ▷정주연계형 지식일자리 플랫폼 구축 ▷은하수 랜드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을 제출했다. 특히, 안동형 관광일자리 코디 프로젝트는 안동의 강점인 고택을 이용한 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타 지자체와 비교 우위적 차별성을 둬 이번 평가 등급 상승에 주효한 역할을 하였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기금을 마중물로 차년도 투자계획 수립 시 전문 컨설팅 등 시작 단계부터 평가 맞춤형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기획하여 정책 효능감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정책 트렌드인 생활인구와 인구방벽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단기·중장기적 혁신계획 수립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적극 연계한 전략 수립으로 지속 가
원주시 문막읍에서 열린 ‘2023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는 천연기념물이자 원주 대표 관광 콘텐츠인 반계리 은행나무를 주제로 7개 리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풍물단 공연,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난타 공연과 함께 국악, 팝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음악회와 가요제가 열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원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반계리 은행나무 일대를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며, 인근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선화 관광과장은 “내년에는 가을뿐만 아니라 1년 동안 다채롭게 변하는 반계리 은행나무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푸른 은행잎이 피어나는 봄부터 잎이 떨어지는 겨울까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 단양군은 이달 30일까지 ‘단양 알리마TV’ 유튜브 리뉴얼 이벤트 ‘감동충전소-당신의 추억을 돌려드립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로고 및 대문 이미지 변경 등 유튜브 채널을 개편해 이를 구독자들에게 알리고 신규 구독자를 유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감동충전소-당신의 추억을 돌려드립니다’를 이벤트 주제로 세월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VHS 비디오테이프, 앨범 속 인화 사진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단양군 공식 유튜브 ‘단양 알리마TV’ 채널을 구독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달 30일까지 군청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변환 대상 영상은 VHS비디오, 사진은 인화 사진으로 각 분야별 15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1인당 수량은 2개로 제한된다. 상업적(영리) 목적에 의한 신청, VHS비디오 영상 재생이 불가한 경우와 사진의 훼손도가 50% 이상일 때는 접수가 불가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단양군 기획예산담당관실 홍보팀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면 편취형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 A씨(28세,남)와 B씨(48세,여)를 사기(방조) 혐의로 각각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0월 16일경 제천시 하소동 도로에서 피해자 C씨에게 현금 1,000만원을 받아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추적 중인 경찰에게 긴급체포됐다. 은행을 사칭한 A씨 일당은 저금리로 추가 대출을 해주겠다며 대환대출을 미끼로 C씨에게 전화해 돈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B씨도 A씨 일당과 유사한 방법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했다. B씨는 지난 10월 23일경 제천시 장락동 소재 공원 주차장에서 피해자 D씨에게 현금 1,450만원을 받아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중 대전 지역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신고 즉시 택시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고속도로순찰대, 관할 지구대 등 인접 순찰차에 공조 요청하여 신속히 피의자를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수거책들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로 택시를 이용하는 점에 착안, 해당 택시 번호를 빠르게 특정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했고, 그 결과 사건 발생 약 3시간 만에 도주 중인 피의자들을 모두 검거해 피해금을 모두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제69대 단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박희규 총경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희규 서장은 ‘빈틈없는 치안, 안전한 단양, 행복한 단양’의 구현을 목표로 취임 후 여러 치안활동을 펼쳤다. 지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 대원들의 안전관리를 위한 치안대책을 수립하여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치안 활동을 진행했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취약지를 파악하여 선제적 예방 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한마음 자율방범대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창구를 마련해 민‧경 협력 치안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다. 박희규 서장은 “초심물망의 자세로 처음 맡은바 단양군의 안전을 지키고 군민을 보호하겠다는 소임을 마음에 다시 새기고,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경찰서와의 학교폭력 예방 업무협약 실현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경찰서장 학교폭력예방 특강”을 운영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지난 6일 제천산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1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경찰서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서게 됐으며, 최근 이슈인 사이버도박, 마약범죄 등의 대처방법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호기심으로 시작한 행동이 무서운 중독범죄로 이어짐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과 더불어 학교장과의 차담회를 통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상호 협조를 위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우리 자녀들의 미래 교육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싶어 자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임경호 서장은 경찰관으로서 삶과 경찰 관련 진로 및 업무 활동 관련 내용들을 함께 안내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경호 제천경찰 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제천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 더불어 교육청과 협업해 홍보활동과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해 교육현장의 어려움 해결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지역의 기관장이
원주시와 서울 노원구는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주민자치위원 간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원주-노원 주민자치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노원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지애주)는 지난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원주에서 2023년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진행한다. 첫 일정인 교류 간담회에는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최성우 회장과 원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하여 노원구 주민자치위원 140여 명을 반갑게 맞이했다. 간담회에서는 원주시와 노원구의 주민자치 현황과 주요 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점을 해소하는 등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원구 주민자치위원들은 워크숍 기간 구룡사 탐방과 뮤지엄산 관람, 미로예술 중앙시장 탐방 등 원주시 곳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최성우 협의회장은 “노원구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이렇게나 많이 원주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틀 동안 원주시의 명소를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라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역 앵커기업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성남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과 김바른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백신 산업의 중심인 안동과 글로벌 백신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협력해 국가 백신 주권 확보에 이어 글로벌 바이오 허브 구축에 함께 힘써나가기로 했다. 안재용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해준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백신 생산은 사회적 신념과 가치가 있어야 가능한 사업으로 안동의 인문 정신과 일맥상통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백신은 국가안보의 문제이며 미래의 팬데믹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안동시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가지며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생산설비 확대, R&D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안동시와 협력할 뜻을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도 “생명과 직결되는 백신 생산과 함께 인본 가치 실현에도 기여해 온 SK와 함께 맞춤형 정신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안동대학교 중심의 인력양성 등을 함께 해나가길 바란다”라며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