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유도회는 지난 22일 세종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유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종시 관내 모든 유도체육관이 모여 유도대회는 물론, 국가대표 이문진, 이은결 선수의 기술 강연회를 2시간 동안 진행해 유도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개회식에서는 충무유도관 정우현 관장과 세종시유도회 김건우 이사가 체육회장 공로상을 받았고 세종유도관 임호준, 세이퍼유도관 유현성, 히트유도관 어규빈 관장과 더불어 세종시유도회 서정민 이사가 유도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세종시 유도회 권혁재 회장과 서울 현병원 김방현 대표원장은 업무협약을 진행해 세종시 유도인들에게 적극적인 치료 혜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유도회는 전했다. 권혁재 회장은 “벌써 2회차 대회가 진행된 것에 뿌듯함과 더불어 관내 유도관 지도자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세종시 유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하회마을이 로컬100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을 받는다. 오는 2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와 함께 시상식이 개최된다. 문체부는 전국 100가지의 지역 대표 문화명소·콘텐츠·인물 등을 선정한 '로컬100' 중 발표 평가를 거쳐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안동하회마을'과 '진주남강유등축제', '대전성심당' 등 세 곳을 지역문화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역문화대상은 지역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된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탈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 하회선유줄불놀이 숯봉지만들기, 삼신당 소원지 달기, 고택스테이 등 단순 관람이 아닌 직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문화축제인 「제16회 고아웃캠프」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강변공원(안동경찰서 뒤편 ~ 영가대교 하단)에서 개최됐다. 1,500동 규모의 캠핑존이 매진되며 가족·연인·캠핑 마니아 등 약 1만여 명이 호반의 도시 안동을 찾아 수려한 낙동 강변을 배경으로 텐트촌을 차렸다. 올빼미존과 패밀리존으로 나눠 배치하고 ▲토크콘서트, ▲BBQ전야제, 열기구·스트라이더·카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리보이, 팔로알토, 양다일, 유성은&긱스 등 유명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이 캠핑 축제 ‘고아웃 캠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축제장 내에 아일랜드 더블린 증류소 분위기를 살린 제임슨 빌리지(JAMESON VILLAGE) 존을 운영하고 제임슨 하이볼 익스피리언스와 푸드 페어링, 칵테일 클래스, 제임슨 고아웃 애프터 파티, 제임슨 커스터마이징 존, 게임 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캠핑족들은 원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카이로에서 오전에는 대통령궁에서 알시시 대통령을 면담하고 이어 하원에서 기발리 하원의장을 면담했으며, 오후에는 상원에서 압델-라젝 상원의장을 면담하는 등 이집트 국가지도자들과 숨가쁜 의회외교 활동을 펼쳤다. 김 의장은 이집트 국가지도자들과의 면담에서 먼저 “인류 문명의 발상지이며, 아시아·유럽·아프리카 3개 대륙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이자 아랍권의 선도국가인 이집트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또 “이집트는 인구의 65%가 30세 이하여서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높다”며 “2016년 알시시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이집트에서 가전제품 등을 생산해 EU 등지로 수출하는 등 양국 윈윈(win-win) 사례를 만들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알시시 대통령은 “한국의 발전상에 감명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 브리핑
경북 영주시가 지난 7일부터 주최한 2023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에 사흘간 14만명이 다녀갔다. 축제 인기비결은 현장에서 저렴하게 인삼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프로그램별 다양한 무료체험과 시식행사, 풍기인삼 산지봉인 품질인증제 시행과 다양한 할인행사 등 풍기인삼축제만의 건강이벤트는 인기몰이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2017년부터 7년째 시행하고 있는 산지 봉인 품질인증제도는 인기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축제장 판매용 인삼을 공개 채굴해 일련번호를 붙여 봉인한 뒤 축제날 아침에 뜯어서 바로 판매하는 유통방식을 도입해 원산지 논란을 막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믿고 사는 풍기인삼’이라는 상품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홍삼가공제품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인증하는 전문시험을 도입하고 검사기관에 성분검사를 의뢰해 협력업체에 대해 영주시장이 인증하는 품질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품질에 대한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장에서는 이처럼 신뢰받을 수 있는 홍삼농축액, 엑기스,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알뜰쇼핑도
관광특화도시 충북 단양군이 각종 공모사업을 휩쓸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8일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국비50%, 지방비5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단양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 강소형 잠재관광지, K-관광마켓 10선 등 올해 관광 분야에서 각종 공모(시범)사업을 휩쓸며 관광특화도시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또는 인바운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편의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K-관광의 메카, WELCOME to DANYANG” 만들기에 나선다. 관광지별 안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병기와 관광 시스템을 정비하고 외국인 공략 시티투어 코스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음식점에서도 메뉴판에 외국어 병기를 시행해 외국인들이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단양군은 코로나 팬데믹 유행 전인 2019년 연간 1천만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 엔
제천경찰서는 10일 수산면 대전2리 마을회관을 찾아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및 범죄피해예방 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시외권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돼,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한 보행 방법, 보행보조용 의자차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 후에는 참석자들의 경운기와 소형화물차에 반사판과 반사지를 부착해 주며, 이륜차 안전모도 배부했다. 특히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직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과 차용증 작성 시 유의사항 등 사기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및 범죄피해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 6일에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가결했다. 2021년 9월 개정된 「국회법」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마련하면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국회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함에 따라 제정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은 ▲ 국회세종의사당의 위치 및 부지 면적 ▲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ㆍ운영 원칙 ▲ 이전 대상 위원회 및 기관 ▲ 건립 추진 체계 ▲ 지원계획 수립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토대가 되는 내용들을 규정하고 있다. 이전 대상위원회는 세종시 소재 행정부처를 소관으로 둔 정무위, 기획재정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예산결산특별위 등이다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이 제정됨에 따라 국회사무처는 규칙의 내용을 바탕으로 총사업비 협의, 국회세종의사당 부지매입계약 체결, 사업추진방식 검토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에 필요한 절차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추진방식과 총사업비 협의에 소요되는 기간 등에 따라 변동
국회사무처는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2023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17개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10월 10일(화)부터 10월 27일(금)까지, 겸임위원회인 국회운영위원회는 11월 7일(화)·8일(수), 정보위원회는 11월 1일(수)·3일(금)·6일(월), 여성가족위원회는 11월 2일(목)·3일(금) 국정감사를 각각 실시한다. 2023년도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791개 기관으로, 2022년도 국정감사 대비 8개 기관이 증가했고 이 중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725개 기관으로 전년보다 2개 기관이 감소했고,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66개 기관으로 10개 기관이 증가했다. 국회사무처는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화)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현판식에서 2023년도 국정감사는 ‘유튜브 생중계’ 송출 서비스를 전체 위원회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카카오톡 채널 ‘오늘의 국회’를 통해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