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충북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와 대형 수족관 산타클로스 물고기 먹이주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말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자 최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시설물 새 단장을 마쳤다. 다누리센터 외관 및 아쿠아리움 매표소, 지하 2층 관람 동선에 3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같은 층의 해바라기 포토존을 루돌프와 함께하는 포토존으로 새롭게 꾸미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관람로 곳곳을 각종 장식물로 가득 채웠다. 새 단장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메인 수조에서는 산타 옷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8m 깊이의 물속에서 물고기 먹이 주기 시연을 한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 컨테스트도 진행한다. 24일은 수달생태 설명회와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아쿠아리움 홍보 기념품 팔찌를 증정할 예정이다.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
㈜에코비트워터는 21일 시장 집무실을 방문하여 지정기탁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품은 원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는 “동절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비트워터는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수처리 전문 자회사로 공공 하수처리 민간위탁시장 1위(처리용량 기준)기업이다. 전국 750여 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월부터 원주기업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비롯한 관내 11개 하수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다.
극동대학교(류기일 총장) 경찰행정학과 성용은 교수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Philadelphia, PA)에서 개최된 미국범죄학회(American Society of Criminology)에서 재미한인범죄학회(Korean Society of Criminology in America) 우수회원상(Outstanding Member Award)를 수상했다. 재미한인범죄학회(KOSCA)는 미국 범죄학 및 형사사법학계에서 학술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관련 범죄학 및 형사사법학 연구자들의 학문적 연구와 전문적인 활동을 추구하는 비영리 학술단체로서, 미국 내 한국 관련 범죄학 및 형사사법 분야의 비교 연구, 출간 등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해 오고 있다. 성교수는 미국 유학시절부터 학회 초기 창립 회원으로서 활동해왔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뉴스레터 편집장직을 수행하면서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성교수는 최근 재미한인범죄학회(KOSCA)가 KCI 등재지를 발간하는 한국 범죄학 및 형사사법학계의 주요한 학술단체인 한국범죄심리학회, 한국치안행정학회, 그리고 한국민간경비학회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각 학회들과 업무교류협약(MOU)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화), 청년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호프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경용 캠프관계자에 따르면, 첫 행사로 ‘이경용과 영화보기’로 200여 명의 유권자를 만난데 이어, 시내 치킨집에서 ‘이경용과 호프 토크’로 2030 유권자를 만날 예정이며, 앞으로 자발적 소모임을 통해 다양한 유권자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사전공모를 통해 모인 청년들은 이경용 후보에게 정치권에 바라는 점, 그리고 지역 청년들의 고충을 털어 놓는 허심탄회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비후보자의 선거 활동이 거의 행사장 중심으로 이뤄져 정작 궁금한 것이 많은 유권자에게 다가갈 기회가 없다는 것에 착안, 지역 상권도 살리고 유권자와 자연스럽게 만나는 ‘이경용과 N빵(더치페이) 인터뷰’를 만들었다.”며 지역의 골목상권을 누비며 다양한 계층과 직접 대면하고 많이 듣는 이른바 ‘경청선거’를 주도하겠다고 했다.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9일, 문화재청 주관 ‘2023년도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전년도 대비 향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은 지자체의 국가유산 전담인력, 관련 조례, 예산현황 및 집행률, 국가유산 지정 수 등 문화유산 관련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정량평가 우수분야, 정량평가 향상분야 등 3개 부문에서 2개 광역 지자체와 영주시를 포함한 12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영주시는 국가유산 관련 조례 보유 수, 예산 증가율 및 집행률, 국가유산 지정·등록 현황, 활용사업 수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영주시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활용사업 부문에서 최근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는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제10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25명의 사회 각계 인사를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청렴인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에게 주는 상이다. 매년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기념해 전국시민사회 300여 단체와 협의해 청렴인을 선정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렴 수도 안동’을 목표로 청렴간부회의 개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하고 부패방지 및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공표하며 청렴의지를 되새겼다. 이날 수상자는 박범
청주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화두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했다. 마부정제(馬不停蹄)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1년 반 동안 청주시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끊임없이 해왔고 꿀잼도시 조성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에 절대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해내겠다는 각오를 새해화두인 ‘마부정제(馬不停蹄)’를 통해 강하게 드러낸 것이다. 특히, 내년은 민선 8기 청주시의 시정철학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해이자, 청주와 청원이 통합한지 꼭 10년째 되는 해인 만큼, 이범석 시장은 지난달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통해서도 시정운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계속, 더욱 힘차게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약 1년 반 동안 시민이 행복해지고 청주가 더 좋아지기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진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14일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민원해소, 입주기업 유치, 기반시설 지원․설치 등에 필요한 행․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LH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공동 사업시행자로서 기본구상 및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업단지 조성공사와 토지 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 4개 관계기관은 국가산단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와 LH는 24년 3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및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향후 절차들을 빈틈없이 수행해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13일 단계동 백간지구(원주세무서 앞)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시·도의회 의원, 단계동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억 9,6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백간지구 공영주차장은 1,504㎡ 면적에 총 48대를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을 파악하여 운영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백간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민과 지역 주민들의 원주세무서 방문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 총 17개소 632면의 공영주차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공영주차장 증설·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의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이 문화재청 지정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14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수상했다.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유산, 문화유산야행, 향교·서원문화유산, 전통산사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중 문화유산을 활용한 기획이 탁월하고 명품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한다. 2023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주관단체 문화유산활용진흥회)’으로, 사적으로 지정된 영주 순흥 벽화고분과 어숙묘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시는 벽화고분 답사, 벽화를 모티브로 한 공예품 만들기, 세계유산인 소수서원·부석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330명이 참석해 영주시의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프로그램별로 가족 또는 팀, 사회적 약자, 외국인 등 대상을 달리해 참여의 다양성을 꾀했고, 국립공원공단, 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