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 돋보이는 청년 정책이 화재다. 원주지는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원주시 솔로 매칭 프로젝트 「연애할 결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단계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원주시 청년축제’에서 미혼 청년들에게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매칭된 커플 참가자는 24일(토) 장미공원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되며 청년축제 스탬프 투어 완료 시 삼양라운드스퀘어에서 후원하는 데이트 비용 5만 원을 지원받는다. 모집인원은 2000년부터 1985년생 미혼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이며, 신청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자영업, 프리랜서 등을 포함한 직장인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폼(https://naver.me/GQ10O16N)을 통해 가능하며, 선정발표 및 커플별 첫 만남 시간 등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공고)를 참고하거나 복지정책과 청년정책팀(☎033-737-2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12살이 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는 모두 어린이다’란 슬로건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은평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전 세대의 어린이 당사자성을 강조, 영화를 통해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본질인 영화와 어린이에 집중해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간다. 포스터에는 영화 그 자체를 놀이터 삼아 다채로운 색감 속에서 저마다의 색깔을 뽐내는 어린이들이 눈에 띈다. 영화를 매개로 인종, 국가, 성별, 연령의 경계를 뛰어넘는 어린이들은 스스로 행동하며 오색빛깔로 빛을 발한다. 저마다의 개성이 존중되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어린이들이 펼칠 발랄하고, 엉뚱하고, 때로는 진지한 영화적 상상력이 기대된다. 김한기 집행위원장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찾아온 모든 어린이들이 영화를 본 뒤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고, 또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어린이 영화제의 본질을 지키되, 기존 영화제의 문법에 고착되지 않도록 참신한 기획을 준비하겠다”며 이번 영화제 개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