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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국 장백산 세계지질공원, 지질유산 보전·관광 공동사업 추진

김문근 군수, GGN 회장 면담···국내외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확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중국 백두산 지역의 장백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지질유산 보전과 교육, 관광 분야의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단양군은 8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 기간 중 장백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세계지질공원은 협약에 따라 지질유산 보전·관리 분야의 지식과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교육 프로그램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도 발굴하기로 했다.

 

단양군은 두 지역이 보유한 서로 다른 지질환경과 세계지질공원 운영 경험을 활용해 협약 내용을 구체적인 공동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날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아르투르 사 회장과도 만나 단양의 주요 지질유산과 세계지질공원 지정 이후 추진하고 있는 보전·교육·지역사회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지난달 25일 창립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행정협의회’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도 설명했다.

 

행정협의회는 국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책과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력체다.

 

단양군은 행정협의회를 중심으로 국내 세계지질공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APGN과 GGN 등 국제 네트워크와의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장백산 세계지질공원과 지질유산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교류와 공동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세계지질공원 운영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제 네트워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단양의 지질유산과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