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단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시루섬 기적의 다리'가 아름다운 남한강 풍경과 함께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최장인 617m 보행 현수교인 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축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낮에는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밤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새로운 야경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기적의 다리'라는 이름에는 단순한 관광시설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1972년 태풍 '베티'로 남한강이 범람했을 당시 시루섬 주민 198명이 작은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14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된 '시루섬의 기적'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다리는 재난 속 공동체 정신과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한 상징물로 조성됐다.
오늘날 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과거의 아픔을 희망으로 잇는 공간이자, 단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