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조성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설명회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산솔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영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추진 일정, 향후 사업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환경 영향과 생활환경 변화, 주민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는 산솔면 녹전리 933-1번지 일원 22만2,163㎡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605억 원이 투입된다.
산업단지에는 핵심광물을 기반으로 한 원료 생산·가공시설과 텅스텐 소재 관련 기업을 유치해 반도체와 방위산업 등 국가 전략산업과 연계한 첨단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설명회에서 제기되는 주민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환경오염 우려와 생활권 보전, 정주환경 개선 등 주민들이 관심을 갖는 사항을 충분히 청취하고, 산업단지 인근 주민을 위한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텅스텐 채굴부터 정·제련, 가공에 이르는 산업 전 주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관련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정상근 영월군 전략산업과장은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 내용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역과 상생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