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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지나간 월악산 송계계곡···이번 주말 본격 피서객 몰릴 듯

 

장맛비가 지나간 뒤 제천의 대표 피서지인 월악산 송계계곡이 다시 맑은 모습을 되찾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피서 인파는 보이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피서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찾은 송계계곡은 최근 집중호우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맑은 물이 힘차게 흐르고 있었다. 계곡을 따라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인 풍경을 연출했다.

 

평일인 이날은 일부 방문객만 계곡을 찾았을 뿐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주차장과 계곡 주변도 여유가 있었으며, 가족 단위 피서객이나 캠핑객의 모습은 많지 않았다.

 

다만 장마가 사실상 마무리되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관광업계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피서객이 송계계곡으로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계계곡은 월악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계곡으로 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숲,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매년 여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천의 대표 피서 명소다.

 

한편, 최근 집중호우로 계곡 수량은 풍부한 상태지만, 상류 지역의 기상 변화에 따라 수위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물놀이객들은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음주 후 입수나 위험구역 출입은 삼가고,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은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