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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조직개편, 투자유치단·통합돌봄과 신설

 

청주시가 민선 9기 시정목표인 '시민특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첫 조직개편에 나선다.

 

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투자유치단과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업 유치와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다. 시장 직속으로 신설되는 투자유치단은 기업 유치 기획부터 투자 이후 정주 지원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며, '청주형 기업유치 패스트트랙' 구축을 맡는다.

 

경제투자국은 재정경제국으로 개편되고 기존 미래산업과는 폐지된다. 기후대기과는 에너지 정책 기능을 통합해 '기후에너지과'로 명칭을 변경,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복지과 소속 통합돌봄팀을 과 단위인 통합돌봄과로 확대해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조직개편에 따라 청주시 공무원 정원은 기존 3,245명에서 3,331명으로 86명 늘어난다. 증원 인력은 통합돌봄, 재난·안전관리, 지역 현안사업 등 행정 수요가 높은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시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관련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조직개편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