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핵심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다.
시는 김정남 부시장을 비롯한 재정국장과 예산과장, 첨단산업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15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및 연고 국회의원들에게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AI의료혁신 미래도시 전략포럼'에 참석한 뒤 송기헌·이광재·박정하·최혁진·백승아 국회의원실을 잇달아 방문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주요 사업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시는 특히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 8건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노후 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원주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등 공모사업 2건의 선정과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원주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의 국비 확보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공모사업 선정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2027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9,5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정부예산에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