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수돗물 손실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누수 지점 50개소에 대한 보수공사에 나선다.
청주시는 상반기 상수도 관망 누수탐사를 실시한 결과, 구도심 노후관 밀집 지역과 면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 상수도관 누수 지점 50개소를 확인하고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누수탐사에서 관로 노선 확인조사와 노면 음청조사, 정밀 누수탐사 등을 실시해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의 미세 누수를 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누수는 대부분 지하 상수도관에서 발생한 미세 누수로, 장기간 방치할 경우 수돗물 손실은 물론 도로 침하와 지반 약화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누수 보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돗물 손실을 줄이고 상수도관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도로 침하 등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누수 확대 이전에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정비함으로써 유수율 향상과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 시민 불편 최소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홍찬용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장은 "누수는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보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누수탐사와 예방 중심의 시설물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