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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형제자매 공감·소통 프로그램 운영

텃밭케이크 만들기 통해 공감·유대감 형성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자 형제자매들의 정서적 부담을 덜고 또래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모)은 지난 4일 신백동 키즈 쿠킹클래스 ‘보니유’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유·초등 형제자매 12명을 대상으로 형제자매 프로그램 「마음 한 조각, 행복을 구움」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형제자매들이 장애 형제자매 중심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요리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또한 또래 형제자매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휘핑크림 만들기를 시작으로 생크림을 케이크에 직접 바르고 텃밭 모양으로 꾸미는 ‘텃밭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재료를 탐색하고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완성된 케이크를 서로 소개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올해 가족지원 사업 「마음 한 조각, 우리가 되는 시간」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구성원 전체를 위한 맞춤형 정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학부모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 한 조각, 꽃으로 채움」과 가족소통 프로그램 「마음 한 조각, 자연을 담음」을 운영했으며, 오는 11일에는 중·고등 형제자매를 위한 킥복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범모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형제자매들이 요리 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