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가 '부채비율 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재정 안정성을 기반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학생 지원을 강화하면서 지방 사립대학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세명대학교는 지난해 10월 대학평가연구원(INUE)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실시한 '대학법인평가'에서 전국 83개 사립대학 법인 가운데 종합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재학생 5천 명 이상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재정건전성과 지속가능성, 법인과 대학 간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어 올해 5월 한국대학신문이 전국 150개 사립 일반대학의 예·결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세명대학교는 부채비율 0%를 기록하며 재정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학 재정의 건전성과 안정성이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입증된 셈이다.
세명대학교의 재정 경쟁력은 이전부터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지난 2018년에는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제5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에서 대학기금 부문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당시 자산을 분산 운용하는 체계적인 관리와 기금 확대 노력,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정적인 재정은 학생 교육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세명대학교는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 고도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대학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특히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등록금 책임환불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며 교육 서비스의 신뢰성을 강화했다.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역 거점 사립대학으로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병준 세명대학교 기획실장은 "부채비율 0%라는 안정적인 재정은 학생 교육에 집중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가장 큰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과정과 학생 만족도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