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나선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지역의 인구구조와 산업 여건 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입주 대상과 공급 방식을 자율적으로 제안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출산 장려와 귀농·귀촌 활성화, 지역산업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영월읍 덕포리 801-13번지 일원(구 한전사택 부지)에 특화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70억 원과 군비 177억 원으로 마련된다.
입주 대상은 덕포리 대체이전부지 근로자와 지역특화산업 종사자를 비롯해 귀농·귀촌인, 농촌 유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이다. 군은 오는 2030년 공급 시점의 주거 수요를 반영해 입주 대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사업은 2027년 투자심사와 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에 들어가며, 2030년 하반기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영월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산업과 인구 유입을 뒷받침하는 주거 기반을 확충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억교 영월군 지역개발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