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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대신 발품···안동시 페이퍼리스 회의 화제

 

안동시가 종이 보고서와 회의실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전략회의’를 개최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행정 강화에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급 간부공무원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40여 명은 18일 임청각~와룡터널 테마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관광 인프라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단순 업무보고 형식을 벗어나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임청각 주차장에서 와룡터널까지 임시 운행 중인 무궤도열차를 직접 탑승한 뒤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여건을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는 원도심과 월영교를 연결하는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숲속 스카이워크 조성, 관광거점센터 연결 인도교 설치, 안동댐 주변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 월영교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와룡터널 내부와 주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관광객 동선과 접근성, 콘텐츠 활용 방안 등을 점검하고 사업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동시는 현재 추진 중인 관광 인프라 사업들이 완료될 경우 월영교와 임청각, 원도심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축이 형성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고, 관광 콘텐츠와 시설 간 연계를 강화해 안동이 머무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