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3 (월)

  • 맑음동두천 25.6℃
  • 맑음강릉 28.2℃
  • 맑음서울 28.8℃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8.0℃
  • 맑음울산 26.5℃
  • 구름많음광주 28.0℃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27.5℃
  • 맑음제주 29.7℃
  • 맑음강화 24.8℃
  • 맑음보은 24.2℃
  • 맑음금산 24.7℃
  • 맑음강진군 27.7℃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영주시, 황병직 당선인 “성과 없는 조직, 과감히 손본다”

선비세상·효문화진흥원 구조개혁 예고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선비세상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등 위탁 운영 시설과 효문화진흥원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황 당선인은 17일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선비세상 등 3개 시설이 지난해 운영비 75억원을 투입하고도 수입은 2억7천여만원에 그쳤다며 운영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또 재단 직원 절반가량의 계약 만료가 임박했음에도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성과가 미흡한 조직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운영체계 전면 재검토와 구조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효문화진흥원에 대해서도 원장 임기 종료 후 조직 통합 등 효율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황 당선인은 재정 운영 문제도 언급했다. 영주시의 불용액과 이월사업비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 교부세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예산 편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안팎에서는 민선 9기 영주시정이 공공기관 효율화와 재정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