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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명 세계로···세명대 해외배낭연수단 출정

 

세명대학교 학생들이 올여름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세명대학교는 지난 10일 교내 학술관에서 ‘2026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외연수 일정에 돌입했다.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해외 현장을 탐방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세명대학교 대표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연수 경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73개 팀, 289명의 학생이 연수단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하계방학 기간 동안 아시아와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국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현지에서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에 접목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2017년 시작된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는 지난해까지 모두 1,381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세명대학교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제천시 역시 지역 청년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과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 2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연수와 안전한 일정 운영을 다짐했다.

 

권동현 총장은 “해외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세명대학교와 제천시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승환 부시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뜻깊은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