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인 반면, 충북교육감 선거는 높은 부동층 속에 막판 변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MBC충북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신용한 후보가 45%를 기록하며 31%를 얻은 김영환 후보를 1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신 후보는 48%, 김 후보는 25%로 집계됐다.
청주시장 선거 역시 민주당 우세 흐름이 확인됐다. 이장섭 후보는 44%를 기록해 33%의 이범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무소속 한현구 후보는 3%였으며, 부동층은 20%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이장섭 후보 46%, 이범석 후보 30%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상대적으로 혼전 양상이 이어졌다. 윤건영 후보가 27%로 가장 높았고, 김성근 후보 19%, 김진균 후보 7%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지 후보 없음’과 ‘모름·무응답’을 합친 부동층이 47%에 달해 막판 표심 이동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감 선거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윤건영 후보 28%, 김성근 후보 16%, 김진균 후보 8% 순으로 조사됐다. 보수·중도층에서는 윤 후보 강세가, 진보층에서는 김성근 후보 우세가 나타났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은 윤 후보, 민주당 지지층은 김성근 후보 쪽으로 표심이 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MBC충북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충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지사·교육감 조사는 1001명, 청주시장 조사는 청주 거주자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와 ±4.3%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