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가 제78주년 국회개원기념식을 열고 지난 2년간의 입법·예산·의회외교 성과를 돌아보며 국민 삶과 미래 과제를 위한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27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78주년 국회개원기념식 및 제6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1948년 5월 31일 첫 국회 개원을 기념하고, 국회의원들의 우수 의정활동 성과를 평가·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2대 국회 전반기 동안 추진된 주요 입법 성과와 국회 운영 변화가 함께 소개됐다. 국회는 노란봉투법, 전세사기특별법, 가맹사업법, 생명안전기본법 등 민생 관련 법안과 함께 AI기본법, 반도체특별법, 대미투자특별법 등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과제를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또 국민연금법과 국민투표법 개정 등 장기간 논의됐던 현안 처리 성과도 언급됐다.
행사에서는 사회적 갈등 조정을 위한 ‘국회 사회적 대화’ 추진 사례도 소개됐다. 국회는 노사단체 간 논의를 통해 AI 시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도권 밖 노동자 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건설산업 분야에서는 현장 안전 강화와 산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합의 도출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국회 조직 정비와 입법지원 기능 강화, 국회세종의사당 추진 상황 공개 등 국회 혁신 과제들도 함께 조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 여야 의원 및 국회 소속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정대상 시상과 함께 국회 개원 의미를 되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