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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관광, 밤까지 책임진다···상설 '서커스장' 개장

414석 대형 천막 공연장서 짜릿한 고난도 퍼포먼스 상시 운영
자연 관광에 ‘볼거리+체험’ 더해 체류형 관광 새 전환점 기대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에 짜릿한 볼거리가 더해진다. 하늘을 가르는 공중곡예와 숨을 멈추게 하는 오토바이 묘기가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상설 서커스공연장이 문을 연다.

 

단양군은 관광의 폭을 넓히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한 서커스공연장을 오는 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산과 강, 동굴 중심 관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을 이끌 핵심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장은 414석 규모의 천막형 대형 시설로, 높이 약 16m, 지름 30m에 달하는 공간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공중을 가르는 아찔한 곡예부터 원형 철제 구조물 안을 질주하는 오토바이 쇼까지, 현장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한 프로그램이 관객을 맞이한다.

 

 

공연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하루 세 차례 진행되며, 한 회당 약 70분간 이어진다. 관람 인원에 따라 일정이 유동적으로 운영되며 단체 관람객을 위한 추가 공연도 가능하다.

 

관람 요금은 대인 2만5천 원, 소인 1만8천 원이며, 경로·단체·단양군민은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개장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단양군민에게는 1만 원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장 개장은 단양의 대표 관광자원인 자연경관에 ‘흥’과 ‘체험’을 더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낮에는 절경을 즐기고, 오후와 저녁에는 공연을 관람하는 체류형 관광 흐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상설 서커스공연장은 단양 관광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콘텐츠”라며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지역에는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